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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an 2016
바람의 언덕. 엄마는 몇 번이나 방문하셨다 하시고, 나와 아빠만 처음 방문하는 바람의 언덕. 뭐 대단한게 있겠어 라는 심정으로 왔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깜놀,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또 깜놀했다.
주차장은 가지도 못하고 길가에 서 있는 차들. 우리도 가다가다 주차장에 간다고 자리가 있다는 보장도 없고 해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내려갔다.
멀리서 보이는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 풍경이 너무 예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새파란 잔디가 가득한 초여름에 왔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았다.
가는 길에는 요렇게 할머니들이 해산물을 판매하시고.
바람의 언덕. 진짜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
탁 트인 전망이 예술이다. 바람의 언덕인데 따뜻한 겨울날씨 때문인지 생각보다 바람은 불지 않았다는 후문이.......... ㅎㅎ
돌지 않는 풍차. ㅎㅎ
언덕 방향도 풍경이 좋지만, 이쪽 마을 쪽도 풍경이 못지 않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초록 등대.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거제 바람의 언덕.
마무리는 화장실 간다고 먼저 내려가신 어머니의 하트 ㅎㅎㅎㅎ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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