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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

망원동 부산어묵

by 여름햇살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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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에 있는 가게. 부산어묵이 두군데가 있는데, 이건 역에 더 가까이 있는 곳이다.



​깔끔한 어묵바.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오리지널과 깻잎을 골랐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지 않은 어묵으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꼬마김밥. 그냥 평범한 맛이었는데, 조미가 강하지 않아 깔끔한 맛이 내 취향에 맞았다. 옆 테이블에 보니 여자 둘이서 이걸 나눠 먹고 있던데 나란 여자는 혼자 이 많은 것을 다 먹었다. 하하. 식성도 좋지요........................☞☜ 

너무 맘에 들어서 어묵과 곤약, 미역줄기를 구매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보니.. 이렇게 판매되는 어묵에는 밀가루가 섞여 있었다. 방부 목적 때문이라도 밀가루가 들어가야하겠지 흠. 그래도 맛은 좋았다. 망원 시장에 다른 맛집이 많던데, 사실 맛이 자극적인 음식은 내 취향이 아니라 별로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깔끔해 보이는 이 곳으로 들어왔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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