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눈알붙이기 9번째 월급수령기(?)
워킹홀리데이나 여행이야기를 주구장창 올릴 때에는 나름 3개월에 한번씩 100불을 받는 인기블로그(??)였는데, 요즘은 일기 아니면 책 읽고 난 뒤에 휘갈긴 독후감 뿐이라 방문객이 거의 없다. 그런데 그런식으로의 허수(?) 방문객보다 regular visitor 가 더 좋은데, 그러기에는 글들이 넘나 저질에 정보제공이 0에 가깝다. ㅋㅋ 매년 양질의 포스팅을 다짐하지만 나란인간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하튼 구글로부터 온 반가운 메일! 작년 12월에 메일을 받았으니 반년만이다. 꺄아, 실적이 갈수록 저조하군요. ㅋㅋ
2018/01/04 - [일상/오늘도 맑음] - [구글애드센스] 여덟 번째 수익
하루 이틀 미루다가 겨우 다녀온 SC은행. 요즘 은행거래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니 은행을 잘 갈일이 없어서 그런지, 더더욱 방문이 귀찮게 느껴진다.
103불이 들어왔다. 그리고 항상 이걸 외환통장에서 바로 현금으로 출금을 했는데, 이번에 창구 은행원분이 원화통장으로 계좌이체라고 이해하셨는지 원화 통장으로 입금해주셨다. 띠로리.. 귀찮아하실까봐 그냥 아무말 안했다. 소심한 나란 인간.. ㅋㅋ
103불로 114,124원이었지만, 기존에 9000원 정도가 있어서 12만원을 출금할 수 있게 되었다! 얏호! 담당자분이 내 말을 왜 이해하지 못하셨지 라고 생각한지 단 3분만에 되려 잘된 일임을 알게되고, 역시 한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사(!) ㅋㅋㅋㅋ
이번에는 내가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나눔문화재단에 기부를 했다. 이 단체에서 정기 후원을 하는 이유는 단체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을때까지 나는 꽤 유명한 NGO에 후원을 하고 있었다. 좋지 않은 이야기도 들었고, 또한 내가 단체의 유명세로 인해 그 단체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활동들을 누구에게 후원금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는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후원을 중단했다. 그리고 꽤 오랜기간동안 내 마음에 드는 후원단체를 검색하게 되었는데, 이 곳이 가장 적합하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이 곳에 꾸준히 후원하게 될 것 같다. 돈을 잘 벌어서 후원액을 증량하는 것이 나의 목표! +_+
이 곳은 꼭 후원금이 입금되면 이렇게 문자를 보내준다. 정기 후원도 돈이 입금되면 바로 이렇게 기분 좋은 문자가 온다. 정기적으로 오는 소식지의 마지막 페이지는 후원자들의 이름으로 도배가 된다.(후원자가 많지 않아 가능한 듯)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후원받아 더 많은 곳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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