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02.12
오전 쌀 보리 소고기 양배추 브로콜리 사과 당근 160ml
오후 X
분유 500ml
간식 x
시댁 방문. 깜찍이는 간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다. 첨에는 운다고 난리였는데, 나중되니 껄껄 거리며 잘 놀았다.(할머니 한정)
내가 잠시 두시간 볼일 때문에 자리를 비웠는데(아기 잘 때 나감), 일어나서 밥 먹을 시간이 한참 지나서까지 먹지 않았다고 한다. 배고파서 찡얼거리는 것 같은데 분유를 지꾸 거부했다고. 나보고 먹여보라길래 젖병을 물렸더니 허겁지겁 먹었다.
그걸 보니 아기가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마음이 아팠다. ㅠㅠ 요놈 엄마랑만 너무 붙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몰라.
할머니가 깜찍이 이유식 먹는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앉은자리에서 160ml 낼름 먹는 거 보고 그걸 설마 다 먹은거냐며 ㅋㅋㅋ
최근 무거워진것 같아서 몸무게도 쟀는데 9.5로 5주전 9.2와 비슷했다. 근데 왜 더 무거운 것 같지 ㅠㅠ 체감은 10kg이 넘는데..
9.5면 남자아이 돌 무렵의 몸무게라 여전히 많이 나간다. 안 먹더라도 걱정하지 말아야지.
반응형
'일상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214일 양파 2 (0) | 2023.02.16 |
---|---|
[육아일기] 213일 테스트 x (0) | 2023.02.15 |
[육아일기] 212일 양파 1 (0) | 2023.02.14 |
[육아일기] 211일 보리 2 (0) | 2023.02.13 |
[육아일기] 귀리 2,3 (0) | 2023.02.11 |
[육아일기] 귀리 1 (1) | 2023.02.09 |
[육아일기] 206일 새로운 재료 x (0) | 2023.02.08 |
[육아일기] 205일 배 2 (0) | 2023.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