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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0 Jeonnam

[남도여행_2010/05/03] 3. 드디어 가본 보성 녹차밭, 그리고 담양.

by 여름햇살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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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다시 보성과 담양에 가고 싶어! 




순천에서 아침 기차를 타고 부지런히 보성에 도착.



아주머니 마네킨 같아요.......




녹차밭보다 녹차밭으로 가는 삼나무길이 더 예쁘다. 어쩜 이래.나무기둥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에 혼자 감동. 사진으로 제대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다. 반지의 제왕이라도 찍고가야 할 만큼 신비스러웠는데.



아, 백만원치 먹고 오려고 했는데 육천원치밖에 못먹었네. 구십구만사천원치는 다음에 먹어야지. 얄구진 나뚜루따위 게러웨이.







녹차밭이 아니라 녹차산. 기력쇠진으로 바다전망대까지 올라가지도 못함.






담양에 놀러 왔다니깐, 기억나지 않는 근처 어느 도시에서 복무중이었던 팅남이가 차몰고 내려와 사준 무한도전인지 1박2일에 나왔다는 떡갈비집. 제대로 익을때까지 가만 두지 않으면 아줌마한테 혼난다.




아름다웠던 메타세콰이어길. 다시 내려가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 ㅜㅜ 너무너무 예뻤어.



굉장해. 얼굴만 악착같이 가려졌어. ㅋㅋㅋㅋㅋㅋㅋ







죽녹원에서 대나무로 만든 정자에 퍼질러 누워 있는 날보고 수녀님들이 웃고 갔다.......



완죤 신기한 죽순.




 차 없으면가기 애매한 소쇄원. 팅남이 덕에 이날 운 좋게 갔다왔다.





그리고,, 순천에서 별 이상한 숙소를 안내해준 친구한테 완죤 ㅈㄹ 했더니, 친구가 자기 돈으로 예약해줬던 좋은 숙소. 꽃미남도 예약해주지 그랬어ㅋㅋㅋㅋㅋㅋ 이날 완전 제대로 떙잡았음. 히노끼탕에서 피로를 풀고, 창밖으로 전해오는 분수소리 들으며 제대로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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