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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0 Jeonnam

[남도여행_2010/05/04] 4. 처음 가본 광한루와 전주 한옥마을.

by 여름햇살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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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드디어 한개 완료 하는 여행 포스팅이 존재하다니. ㅋㅋㅋㅋㅋㅋ




담양에서 버스를 타고 달려 남원에 도착.








진짜 여행중 제일 예쁜 광한루! 춘향이와 몽룡이가 아니더라도, 사랑이 피어나게 할 곳이었다. 사방에 커플이라서 혼자간 처자는 조금 안습............
























개인적으로 나의 이몽룡은 파란눈동자에 금발머리였으면 좋겠다. 광한루에서 서성이고 있었다면 한뚝배기 하자고 말이라도 걸었을텐데.




이것만 타면 신분상승이 가능하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달려온 전주 한옥마을. 사람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이유를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너무나 예쁘게 조성되어 있던 전주. 때마침, 재현오빠가 이 곳 약국에서 일하고 있던 중이었다! 전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아주 좋아 :)







북촌 한옥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전주 시민이었던 이모군의 추천으로 갔던 배테랑 칼국수. 꽤나 맛있었따. 알려진 맛집인지 손님도 은근 많았다. :)




영화제 거리의 프리마켓에서 득템 , 재현오라버니의 선물. 완전 맘에 들어. (근데 이거 얼마전에 잃어버렸다 흐어엉 ㅠㅠ 나름 아끼는 것이라서 어디 갈때 가끔 가방에 달고 다녔었는데 엉엉)



때마침 국제 영화제 기간에 전주를 방문했다. 기념으로 감상했던, 잊지못할 영화 "오로라".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 이런 영화 1년에 20편도 더 찍겠다며 혹평을 쏟아내던 영화평론가님의 속시원한 한마디에 빙긋. 그래도 나의 첫 영화제의 첫 영화였다.




처음 보는 국제 영화제. 마냥 신기하고 즐거움.







재현오빠가 요즘 잘되고 있는 그녀를 보여 주겠다며.. 날 집에도 못가게 죽치고 기다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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