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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 20190111 아침부터 착실하게 다녀온 수영. 하지만 다녀와서 낮잠을 잘 정도로 피곤했다. 평영 발차기에서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이상하게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개미눈물만큼의 근력이 붙고 개미콧물만큼의 요령이 터득되었나보다. 진짜 신기하다. ​다음주에는 빠지지 않고 가야지.교토마블 교토마블~♬ 세상 맛있다.​​자몽청을 한 번 맛을 봤다. 아직 숙성이 되지 않아서인지 자몽과 설탕 맛이 따로 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냉장고에 넣어뒀던 놈들을..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양을 쫓는 모험 양을 쫓는 모험 (상/ 양장)국내도서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신태영역출판 : 문학사상 2009.10.01상세보기양을 쫓는 모험 (하/ 양장)국내도서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신태영역출판 : 문학사상 2009.10.01상세보기하루키의 첫 인상은 별로였다. 내 주변의 모든 이들이 극찬을 하던 책 상실의 시대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두 번 다시 이 작가의 책은 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
백수일기 20191010 ​아침부터 자몽청 만들기. 1리터 유리병을 2통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자몽알을 까댔는데 인증샷이 하나도 없군. 이로써 잉여짓도 끝이다. 책을 좀 읽다가 저녁에 후배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런 오붓한 자리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주변 사람들 좀 챙기며 살아야지.​이대로 손님용 메뉴는 굳을 듯 하다. ㅋㅋ 다음번에는 파스타 좀 만들어봐야지.​동생이 퇴근 하고 현백에 들러 사온 사케. 크허억. 맛있다. 이 얼마만..
백수일기 20190109 ​아침에 수영을 가지 않았다. 생리컵을 사용해서 수영은 물론이거니와 운동할때 아무 상관이 없지만, 그럼에도 썩 땡기지는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 고민을 하다가 가지 않았다. 살짝 아랫배가 무거운 듯한 느낌에서 오는 불쾌감이 나를 움직이지 않게 했다.오전에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는 강동역 일대를 싸돌아 다녔다. 썩 마음에 드는 장소는 없었다. 언젠가는 나타나겠지 뭐. 강동구청 앞의 루미나리에. 앙증맞구만.​​한달에 한번씩 먹는 햄버거 타임. 예전에 ..
강동 강풀만화거리 카페 유유자적 ​강동쪽 부동산매물(...)을 알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강풀만화거리. 오래된 주택가에 강풀의 만화 그림이 그려진 곳이었는데, 나날이 그놈의 '개발'만 좋아하는 요즘 시대에 매우 정감가는 분위기의 동네로, 한적함이 마음에 들었다. 이마저도 모 방송에서 촬영하는 바람에 붐벼지기 시작하고 있다니, 그 방송 전에 내가 왔다면 나는 이 곳에 살고 싶어 했을 것 같다.​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카, 저 이발소 간판 너무 마음에 드는구나.​조금씩 개발이 이루어지고 ..
백수일기 20190108 오전에는 산책과 독서를 하다가 점심을 먹고 은행에 갔다. 이번에는 신용​보증기금(2 종류가 있는데 빌려주는 최대 한도 금액과 이율이 다르다)이 무엇인지 배웠고, 우리은행은 딱히 면허 대출은 없이 개인 신용 대출로 해야하고, 면허로 이율 혜택을 받고 싶으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통해서 이자율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배웠다. 오우.. 집도 차도 사본적 없어 평생 남의 돈은 안 쓰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대출의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그냥 집이 나가..
백수일기 20190108 ​나는 왜 평영을 할 때마다 모지리가 되는가에 대해 아침부터 고찰. 아무래도 허리가 좋지 않다보니 하기 전부터 겁을 먹고 긴장을 해서 자꾸 삽질을 하고 물을 먹는 것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져서 기분이 좋다. 정확히는 낮 시간이 길어져서 기분이 좋다. 그런데 왜 수영가지 않는 날은 잠에 굴복하는 것일까?또 생리가 시작됐다. 지난달도 21일 만에 시작, 이번에는 20일만에 시작되었다. 나는 스위스시계 수준으로 정확히 28(+/-..
책 평균의 종말 평균의 종말국내도서저자 : 토드 로즈(L. Todd Rose) / 정미나역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8.03.27상세보기 독서 모임에서 오라버니 한 분이 추천해준 책이다. 자극적인 제목(?)과 작년에 정보통계학을 배워보겠다고 깔짝거린 경험이 있어서 호기심이 생겨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처음 몇 장을 읽을 때에는 문체 때문인지 그냥 그런데라고 생각 했다가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운 책이라 갈수록 속도가 붙어 금새 읽게 되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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