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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 20190116 ​수영을 다녀온 날은 갔다와서는 밖에 잘 가지 않는다. 이 날도 아침에 수영을 다녀오고 점심에 예약해둔 도서가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집에서 30초 거리에 있는 도서관에 갔던 것 말고는 외출을 하지 않았다. 진짜 다리가 퇴화될것만 같다. 기초대사량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요즘. 화요일날 헬스장을 다녀온뒤 근육통이 생겼기에 또 헬스장에는 갈 수 없었고 말이지..​그래서 시작(?)하게 된 컬러링. 이렇게 뒷북을 쳐 봅니다..​처음 해본 작품! 썩 마음에 ..
백수일기 20190115 오전까지 ​띵가띵가하다가 헬스장에 다녀오고 나서야 시동걸린 나의 일상. 이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뭔가를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지. 오후에는 부동산 자리를 알아보러 다녔다. 우연히 처음으로 들어간 공인중개사사무소 아저씨가 찰떡같이(심지어 나보다 더 자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알아듣고 안내해주셨다. 몇군데 보고 결정된 자리는 없었지만, 아저씨의 센스면 다른 부동산에 부탁하지 않아도 몇일 이내애 혹은 몇주 이내에 원하는 자리를 찾을 수 있..
책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역사의 역사국내도서저자 : 유시민출판 : 돌베개 2018.06.25상세보기유시민의 책은 읽을 때마다 언제나 놀랍다. 정치적 혹은 가치관적인 문제로 그의 글에 호불호는 있겠지만(물론 나는 호), 글을 주장하는데 펼치는 논리는 참 흠잡을 곳이 없다. 그러니깐 언제 읽어도 그의 말에 설득당하고 마는 것이다. 멱살잡고 내말이 맞지? 라며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결국에는 이 길밖에 없을껄? 이라며 자발적으로 그를 따라가게 만든다...
백수일기 20190114 착실하게 일어나 아침 수영 완료. 이제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이 힘겹지 않아서 주 5일을 아침 수영으로 맞이하고 싶은데 자리가 날지 모르겠다. 아니면 화목은 다른 이유로 일찍 일어나게 만들어야겠는데, 뭐가 좋을까.오늘 원래 일정은 오전에 책을 보고 도서관에 책 반납 부동산보러 가기였는데 책을 읽다보니 이시간이 되었다. 뭐지. 오늘까지 책 반납했어야 했는데.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는 왜이리도 재미있는고. 그의 논리를 따라 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지적 ..
[홍대독서모임] 2월 9일 토요일 그 두 번째 모임이 예정되었으니 대망의 2번째 모임. 블로그를 통해 온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다시 한 번 광고를 해본다. 첫 예상과 다르게 현재 남자가 더 많아서 성비 불균형이.. 여자멤버의 긴급모집이 필요합니다. ㅋㅋㅋ https://cafe.naver.com/nobetterthanbook8명내외 2시간으로 하려고 했는데, 게시글 올린지 이틀만에 이미 7명이 예정된 상황이라 10명, 3시간으로 변경했다.많이 참여 해주세요. 예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부끄럽게도 영화를 보고 오열했다. 함께 보던 남자친구는 그간 영화를 보면서 내가 우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했다. 젠장, 혼자 봤어야 했는데. 나는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다. 그래서 음악의 역사나 가수등에 대해서는 백치에 가깝다. 당연히 퀸이라는 밴드도 몰랐다. 영화 및 광고 음악에 줄기차게 쓰이고 있기에 음악은 알고 있었지만, 그 음악들이 퀸의 음악인지도 몰랐다. 그런 나였기에 천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고 있었지만 관심이 가지 ..
백수일기 20190113 ​​​간만에 방문한 카페 굿투데이. 요건 진짜 목화였다! 완전 신기해.​카페에 비치되어 있던 리컬러링 엽서. 뭔가 하고 찾아 봤더니 이렇게 카페같은 곳에 리컬러링 엽서를 비치해놓고 손님들이 색칠을 하며 시간을 즐기고,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장애인 시설에 미술활동으로 지원된다고 한다. 이렇게 이미 그려져 있는 그림에 색칠하는 것 외에 그림을 그려서 그 그림 자체를 기부하는 방법도 있는데, 나는 그림을 못 그려서 그것은 못했다. 남자친구는 그림을 ..
백수일기 20190112 ​대망의 독서모임의 날. 사실 나는 은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내가 하자고 설쳐댄 모임이라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다. 나는 포용력과 융통성, 그리고 카리스마가 전혀 없는 인간이라 리더자리는 정말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 나라서 이대로 첫날부터 모임 깽판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야무진 착각이었으니, 다들 생각 깊고 말이 많았던(?)지라 기대이상으로 너무 즐거웠다. 2시간의 모임이 짧으니 3시간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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