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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 20190106 이틀 연속의 나태, 그 덕에 수영을 가지 않은 토일요일이지만 아침에 라이브로 내사랑 김도인의 위안20에 출석하지 못했다. 12월 1일 이후로 나날이 말라가는 우리 도인님이 1월 31일까지 지치지 않기를 바래본다.​간만에 관악산. 날씨가 별로 춥지 않았다. 아니 잔뜩 껴입고 갔더니 너무 더웠다. 올라가다보니 어떤 아저씨 한 분은 티셔츠를 벗고 흰색 반팔 티셔츠만 입은 채 쉬고 계셨다. 이번 겨울 춥지 않아 좋군요. 간만에 지대넓얕 방송을 들으며 산책했..
백수일기 20190105 ​새벽에 깼지만 왠지 모르게 늘어지고 싶은 날이었다. 그래서 죄의식 갖지 않고 12시까지 잠을 잤다. 그럼에도 피로가 가시지 않아 커피로 정신을 차리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딴지 카페 커피. 1월의 원두는 아니고 12월의 원두가 인도 아라쿠 파이널리스트였다. 그와 함께 모카포트로 마실 마일드 에스프레소도 구매했다. 구매해놓고 첫 개시를 못한 모카포트를 사용하기 위해 이 날의 원두는 마일드 에스프레소로 선택했다. 그리고 간만에 마..
백수일기 20190104 ​요즘 날씨가 더 추운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수영을 갈때 얼어죽겠네 라는 기분이었는데 갈수록 따뜻해지는 것 같다. 올 겨울 추울 예정이라며 11월 말부터 미디어와 SNS에서 난리 칠때 이미 예상했다. 별로 안춥겠구나 라고. 역시나 지독했던 작년 겨울보다는 따뜻하다. 그래서 감기 한 번 없이 잘 버티고 있다. 아니면 제일 큰 병인(病因)이었던 회사를 그만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쿠팡에서 메쉬가방을 구매하면서 같이 넣은 필통. 심플해서 골랐는데 내 ..
백수일기 20190103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은 상태로 6시 30분에 눈을 떴다. 아놔 수영안가면 또 늦잠이야 나를 오분 자책하고 어제 저녁부터 연락이 되지 않은 내가 걱정된 남자친구의 카톡에 답장을 하고 다시 기절한 듯이 잠들었다.​ 아따 백수로 살기 힘들구만요. 요즘 생활이 흐트러진 것 같아 책 읽으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몇년전에 읽은 상실의 시대뿐이었고, 나는 그 책이 별로였다. 그런데 지금 읽는 양을 쫓는 모험은 조금 다르..
백수일기 20190102 ​1월의 첫 수영. 11월에 함께 시작했던 병아리반 멤버들은 이제 거의 남지 않았다. 처음에는 10명은 넘었는데, 3개월차인 이 날은 나를 포함하여 4명이 참석했다. 특정 몇몇은 사정이 있어서 못 온 것으로 생각되나(에이스들) 또 다른 몇몇은 안 나온지 한달 다되어 가는 것을 보니 다시 나올 생각은 없나보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형까지는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같은 초급반이지만 한두달 먼저 시작하셨던던 ..
책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프리미엄북]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국내도서저자 :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 전병근역출판 : 김영사 2018.09.03상세보기내가 좋아하는 유발 하라리의 3번째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하루 이틀 미루다가 독서 모임 핑계로 드디어 완독을 했다. 독서 모임이 취소되어 아쉽게도 다른 사람의 뷰를 통해 생각의 확장은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감상을 기록하고자 한다.21가지의 챕터로 나뉘어서 각자의 ..
백수일기 20190101 ​2019년이다. 이 익숙하지 않은 2019라는 숫자가 익숙해질때쯤 2020이 다가오겠지? 원더키디를 드디어 보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국기봉까지는 올라가서 일출을 보려 했지만 7시 20분에 일어났을 뿐이고. 올라가는 중에 해를 맞이했다. 2019년도 잘 부탁해! 그나저나 서울에서는 어딜 가야 떡국을 얻어 먹을 수 있는거지? 2년 연속 떡국과 함께 해돋이를 맞이했더니 오늘은 아쉬울 지경이었다. 아 이 강력한 관성의 법칙이여.​아메리..
백수일기 20181231 / 2018년을 보내며 ​아침에 수영을 가지 않았다. 그리고 이걸로 배우게 된 것이 있다. 술이 잘못은 아닌데 나는 술로 인해 게을러 진다는 것을. 와인 반병밖에 마시지 않았지만 그 핑계로 게을러지는 나를 보니,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지 않아졌다. 하지만 1월 7일 간만에 만나는 친구랑 아껴둔 와인을 오픈할 예정인 것은 안비밀.오후에는 간만에 약국 알바를 하러 간다. 일정이 맞지 않아 1월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 간만에 일을 하니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고 기분이 좋았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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