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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5 Thailand36

[태국여행] 31. The third day in Koh Chang 12 Nov 2015 세번째날. 이날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기로 한 날이었다. 사실 이 곳에서 물놀이(스노쿨링 등등)을 즐기려고 했었는데, 정글 트레킹 투어때 보트에서 빠질뻔 한 이후로(습자지 처럼 얇고 부실했던 구명조끼도 충격) 절대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역시 물놀이는 안전한 선진국에서 해야 된다며 ㅡ,.ㅡ 케언즈에서 할때는 결코 그런 두려움은 없었는데 말이다.. 조식. 이번에는 볶음밥이었다. 그리고 몇일 지내면서 알게 되었는데, 볶음면과 볶음밥이 하루씩 번걸아 가며 나오고 있었다. 이날은 와플이 아니라 팬케이크였는데, 그것도 맛없어 보여서 안 먹음... ㅋㅋㅋㅋㅋ 꽤나 큰 규모의 레스토랑. 보아하니 저녁에는 손님들이 진짜 많았다. 맛집이 맞나봐. 이건 공사중인 건물들. 요 하얀 건물.. 2015. 11. 30.
[태국여행] 30. The Second day in Koh Chang 11 Nov 2015 꼬창에서의 둘째날. 아침에 지나치게 일찍 일어나 버렸다. 조식 식사시가은 7시 30분인데, 6시 30분에 일어나서 혼자 호스텔을 배회했다. ㅡ,.ㅡ 아무도 없는 호스텔을 돌아 다니며 사진을 열심히 찎었다. 여기 완전 내스타일이다. +_+ 태국의 호스텔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참 높은 것 같다. 테이블에 앉아서 일기를 좀 쓰다가 아침식사 시간에 맞추어 옆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주인이 같은지, 전날 저녁을 먹은 식당에서 호스텔 투숙객의 아침을 제공하고 있었다. 메뉴가 은근 있다. 넓은 쌀국수 면을 볶은 요리와 과일 몇개. 이거 말고 와플도 있어서 와플도 먹었는데 그건 그냥 그랬다......... ㅋㅋㅋ 외국인들을 위한 식빵과 버터 잼 등등도 있었는데 보기만해도 토할 것 같아서 한 번도.. 2015. 11. 30.
[태국여행] 29. To Koh Chang 10 Nov 2015 이 날 아침에는 나는 홧병으로 사망할뻔했다.. 7시 전에 기차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기차가 8시에 도착을 했다. 기차에 문제가 생겼는지, 돈무앙 공항에서부터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급기아 멈춰선 것이다. 7시 45분에 방콕에서 꼬창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고 했던 나는 열차 안에서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화내서 뭘 어쩌겠는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기차역에서 우버택시를 불렀는데,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택시가 정말 늦게 도착했다. 이 일대의 교통체증이 심한 모양이었다. 거의 40분을 기다렸다. 아저씨는 오자마자 트래픽잼, 쏘리, 쏘리라고 말씀하신다.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인상이 참 좋았던 아저씨. :) 기다리면서 지난.. 2015. 11. 30.
[태국여행] 28. To Chiang Mai 09 Nov 2015 아침 8시에 눈을 떴다. 햄토리가 나보고 맨날 새벽 네시에 일어나는 것 아니냐고 헛소리를 하는데, 난 태국 여행내내 슈퍼 게으름을 피웠다. ㅋㅋ 아침은 지난번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던 그 가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걸어가기 귀찮아서 그냥 호스텔 카페에서 먹었다. 전날 마셨던 밀크티가 맛있었던 이유도 있었다. 아침은 팬케이크로 주문. 팬케이크는 그냥그냥. 하지만 밀크티는 꿀맛. +_+ 버스는 12시 45분에 출발이었고, 12시 전에만 체크아웃 하면 되는 호스텔이었기에 호스텔 안에서 최대한 늑장을 부렸다. 일기를 쓰고, 책도 좀 읽고. 그리고 무거운 짐을 이끌고 온 버스터미널. 할 것도 없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할 것이 없어서 먹는 밥먹는 인간이라니.. 버스터미널에 있던 누들집... 201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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