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4

책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국내도서저자 : 마스다 미리(Miri Masuda) / 박정임역출판 : 이봄 2012.12.15상세보기 책 제목이 인상적이라 읽어봤다. 만화책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지만 내용 자체는 가볍지 않다. 내가 혼자 살고 있는 여자라 책 속의 주인공들에 감정이입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구차하게 만들고 있다'는 대사에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 상황에 대한 불안이 현재의 나를 좀먹고 있다, 이 것이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라는 의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저 막연한 미래에 불안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되려 문제가 아닐까 싶었다... 2017. 11. 19.
책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 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편국내도서저자 : KBS 명견만리 제작팀출판 : 인플루엔셜 2016.09.19상세보기 차이나는 클래스 정재승 박사편을 보면서 함께 읽어서 더 이해도가 높았다. TV를 보지 않아서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나의 달님이 휴가때 읽었다기에 찾아 읽게 되면서 프로그램도 함께 알아봤는데 나만 모르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내 몸뚱이는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내 정신은 다른 곳에 가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준 일화였다. 요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예전의 나에게 미래란 나는 결혼을 할까 말까? 혹은 나는 어느 회사에서 일하게 될까? 나는 어느 곳에서 살게 될까? 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단순 개인신변에서 벗어나 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더 관심.. 2017. 11. 19.
책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국내도서저자 : 주진우출판 : 푸른숲 2017.08.11상세보기 주진우는 알면 알수록 놀랍다. 알았던 사실을 다시 복습(?)해도 놀랍다. 주진우만이 놀라운 사람이란 의미는 아니지만 그는 그 중에서도 매우 독특하다. 보통의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볼 때 우리는 반성과 함께 상대를 존경하게 된다. 존경은 내가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상대가 해낼때 생겨나는 감정이다. 그의 기자 정신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이유는 그 어떤 기자라도 그가 해내고 있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래 알고 있던 사건들보다 더 추가된 내용들이 있었다. 읽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럼에도 아직도 처벌하지 못하는 현실에 또 다시 분개했다. 내가 할.. 2017. 11. 19.
책 미움받을 용기 2 미움받을 용기 2국내도서저자 : 기시미 이치로(岸見 一郞),고가 후미타케 / 전경아역출판 : 인플루엔셜 2016.04.30상세보기 예전에 미움받을 용기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때 깨달았던 것을 잊어 가고 있던 차에 후속편을 읽게 되었다. 그때 배웠던 것과 함께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요즘 명상에 흠뻑 빠져 있어서 그런지, 새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항상 명상 하면서 배우거나 깨달은 것에 대입하며 분석하는데 이 책 또한 그 연장선에 있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성공이나 명예가 아닌 행복이며 그 것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뻔한 명제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뻔하다는 표현은 식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인데 우리가 평상시 인지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서 기인한 표현이다. .. 2017. 11.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