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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6 Taiwan

[대만여행] 15. 딘타이펑, 타이페이 101 타워, Linjiang 야시장

by 여름햇살 201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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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Jan 2016


예류에서 타이페이로 1815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왔다. 구글맵 확인하며 101 타워 근처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타워로 갔다.





멀리서도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는 101타워. 




그리고 드디어 도착. 저녁 식사는 이 곳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하려고 했는데...



맙소사 60분. 진짜 장난아닌 딘타이펑의 인기. 원래 매번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에 가려고 했는데 항상 대기가 길어서 그냥 패스했는데... 여기는 그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그래도 대만에 온 기념으로 딘타이펑은 꼭 먹어보고자(난 샤오롱바오를 엄청 좋아한다!!!!) 꿋꿋이 기다렸다. 배고프다는 친구 간단하게 요거트 먹이고 굳이 기다리게 만듬 ㅋㅋㅋㅋㅋ 집념의 의지. 



대만에서 귀엽지 않은 것이 있는 곳은 도대체 어디인가. ㅠㅠ 너무 귀여워.



그리고 딘타이펑. 친구는 완탕면을 고르고, 나는 뭘 고를까 고심고심하다가 중국식 짜장면이라는 요놈. 짜기만 하고 맛 없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너무 맛있어. 그리고 입에서 살살 녹는 포크 샤오롱바오.. 먹다가 결국 샤오롱바오 한 판 더 주무함. 



요건 크랩. 너무 잘 먹어서 친구가 나보고 다 먹으라고 해서 이날 혼자 꾸역 꾸역 처먹다가 배탈남 -_-;;; 아오 이 식탐 어쩌면 좋지.........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 바라 본 야경. 산이 좀 있어서 낮에 봐도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티켓은 500 대만달러였는데, 표와 함께 기프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함께 줬는데, 뭐 딱히 쓸일은 없이 그대로 휴지통으로 -_-;;



요건 댐퍼라는 놈.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 재해시 무게 중심을 잠아 주는 놈이라고 한다. 완전 신기..



그리고 댐퍼를 캐릭터화한 댐퍼 베이비. 이것도 너무 귀여워 ㅠㅠ 도대체 안 귀여운게 뭐야. 




이건 외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 확실히 유리가 없는 편이 더 예쁘다. 그런데 너무 추워서... ㅠㅠ



이건 101 타워 건설 되는 과정의 동영상. 어떤 아주머니는 이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하고 계셨다. 왜지? -_-;;;;



밑에 층에서 바라보는 댐퍼. 마냥 신기할 뿐이고..



이 시간에만 운영되는 대각선 횡단보도. 신기하다. 


그 이후에는 101 타워 근처에 있는 야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이 곳도 규모가 작지는 않았는데,(그리고 바로 길 건너면 다른 야시장이 있다) 매일 같이 야시장 구경을 해서 그런지, 피로가 쌓여 있어서 그런지 심드렁.. 배부른(폭발직전) 상태로 자꾸 음식냄새를 맡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한번 다트. 요게 여태 한 것 중 가장 어려웠는데(거리가 가장 멀었다), 나는 3개 친구는 1개! 껄껄껄. 그리고 다시 숙소 돌아와서 기절...... 하고 싶었지만 새벽에 출발해야 해서 주섬 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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