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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간 카페 와이엠.
분위기가 좋다. 카페 중간중간에 책이 있어서 조금 인상적이었다.
요즘에는 저녁에는 일절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고민하다가 고른 메뉴는 허니레몬티. 레몬티에 단 맛이 전혀 없고, 꿀을 따로 담아 준다. 기호에 맞게 꿀을 타서 먹으면 되는데, 시큼한 맛이 사라지려면 생각보다 많은 꿀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놀랐다. 다른 곳에서 마셨던 레몬티에는 그럼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던 걸까?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이참에 레몬 디톡스나 해볼까 라는 엉뚱한 생각도.
낮에 방문하게 될 일이 있다면 그때는 꼭 커피를 먹어보리라!
나가는 길에 찍어본 카페 외부. 분위기 좋구나. 지인과 함께 멜번에 처음 도착했을때는 이런 카페가 마냥 신기하더니, 한국에 돌아와서 조금 지나니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며 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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