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안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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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안성각. 집근처라서 좋고 맛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인테리어등이 세련되지 못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하고 가고 싶지 않았다. 저런 센스라니 음식 맛도 센스 없겠군!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오픈하고 한참을 안갔는데 몇 달뒤에 사람들이 꽤 많이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오다가다 보게 되었다. 그러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남자친구가 한 번 가보자고 하길래 갔는데... 아니! 동네에 이런 맛집이...?! 하고 놀랬다. 그 이후로 가끔씩 와서 먹는데 언제 먹어도 맛이 좋다. 

​물만두. 짱맛.....

​울면. 특이하게 여기는 무슨 메뉴를 시키던 계란 후라이를 올려준다. 간이 좀 세지만 맛이 좋다. 

남자친구는 또 짬뽕. 짬뽕성애자군요.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인데 양도 많다. 아주 훌륭해.

이건 유산슬. 코스요리가 있는데 1인당 1만원,1만5천원,2만원으로 되어 있다. 1만원을 시키면 유산슬+탕수육+짜장면인데 맨날 각자 메뉴만 시켜먹다가 이번에는 요걸 주문해봤다. 조금 짜지만 맛있다.

탕슉♡ 사랑합니다♡

짜장면. 이것도 맛이 좋다. 면도 맛있고 짜장도 맛있다. 크헉.. 또 먹고 싶구먼.

훠궈도 판매하는 것 같던데, 다음에는 훠궈를 먹어봐야겠다. 하지만 이래놓고 막상 가면 안먹을 확률은 99.99%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