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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애호박 브로콜리 양파 60ml
분유 880ml
간식 요거트 10ml
요즘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깜찍이. 소고기 때문에 어떻게든 먹이고 싶은데 정말 거부 반응이 심하다.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겠지 싶어 마음을 내려 놓았다. 분유라도 잘 먹어서 다행이다.
오늘 새벽에도 두시쯤 일어나 응가를 하셨다. 이쯤되면 응가 마려워서가 아니라 낮인줄 알고 일어나고 그 김에 응가를 하는 건가 싶다. 응가하고 잠을 못 자길래 배고픈것 같아서 분유를 줬고(바로 기절), 일곱시에 일어나서 다시 잠을 못 자길래 분유를 줬다(바로 기절). 이유식을 잘 안 먹으니 허기를 쉽게 느끼는 건가 싶다. 이유식을 잘 먹어야 밤잠도 길게 자려나.
오늘은 평촌에 있는 동기 언니네 집에 놀러갔다. 동기 2명이 더 왔고, 그 중 동기 한 명의 여동생+아들까지 합류했다. 깜찍이는 오늘 가장 많은 낯선 사람을 만났다. 그래도 크게 울지 않고(약간 칭얼) 잘 놀았다. 귀여운 녀석. ㅎㅎ 맨날 나랑만 하루 종일 집에 있어서 심심해했는데, 오늘 유달리 재미있어 하는 듯 했다. 특히 자기보다 한살 많은 엉아를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ㅎㅎ 어찌나 귀엽던지. 자기또래는 처음 봐서 더 그런 것 같다. 다음주 화요일은 청라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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