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346일

한창 공원으로 나돌아다녔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마저도 그만두고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그래도 봄까지는 주중에 여기저기를 차를 몰고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늘었다.

아기들이 좋아한다는 아쿠아리움에 갔던 날. 엄청 신나하지는 않았는데, 신기해하는 눈치였다. 아쿠아리움보다는 집을 떠나 밖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에 더 신나보였지만 ㅎㅎ

장난꾸러기같이 나와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진 ㅎㅎ 너무 귀여워

잘때가 제일 귀여운 우리 아들

문센에서 캠핑놀이

그나저나 우리아들만 합성해놓은 것 마냥 크다. 요즘 좀 잘 먹는다 싶었다. ㅎㅎ

대학동기들 만나러 갔던 날. 먹돌이 인증해줬다.

쿨쿨 차만 타면 잔다. 요즘 들어 잠을 정말 잘 안자는데.. 맘 같아서는 하루에 차를 세시간 태우고 돌아다니고 싶다..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는 엄마아빠를 쳐다보는 중. 울 아들의 최애 맥모닝 핫케이크를 주문해줬다.

처음 시도해본 단호박 분유빵. 잘 만들어져서 사진 한 번 찍어봤다. ㅎㅎ 실리콘 큐브틀에 반죽을 넣고 전자렌지
돌리면 되서 참 쉽다.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이제 곧 돌이다. 언제 시간이 지나가나 했는데, 이제는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