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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

간만에 가족시간

by 여름햇살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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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최근 좀 바빴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리얼 독박육아를 했더랬다. 정신없는 시간이었지만 뒤돌아보니 그래도 재미있었다. 남편이 바쁜 시기에 운 좋게도 엄마가 올라오셔서 첫째도 어린이집 안 보내고 넷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간만에 엄마랑도 시간을 보내고, 첫째랑도 많이
놀아줘서 좋았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부터 남편이 숨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집근처 스타필드와 하남 나무고아원에 다녀왔다. 날씨가 춥지 않고 따뜻해서 산책가기 좋았다. 행복이 별건가. 가족끼리 시간 보내는 그 순간이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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