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곳이었는데 알아봐드리지 못했던(!) Hortus Seven Seeds. 멜번에서 Seven Seeds 라는 로스터리 카페는 꽤 유명하다고 한다. 멜번 시티내의 커피맛으로 유명한 몇몇군데의 카페에서 이 곳의 원두를 가져다 쓴다 할 정도이니, 커피 맛에 대한 의심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Docklands 에 있는 Hortus Seven Seeds 는 Carlton 에 위치해 있는 Seven Seeds의 Pop-up Cafe 라고 한다.
Hortus 7 Seeds
Hortus는 라틴어로 정원이란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카페는 정원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
작은 수목원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 원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Flat White . 말할 것도 없이 원두향이 강하고 맛있다.
그리고 두번째 방문한 날. 출근길에 Flat White 를 커피를 한 잔 마시고 갔다.
두번째 방문할때까지 유명한 곳인지 알아봐드리지 못했다. 그냥 커피맛 좋아서 갔을뿐 ㅋㅋㅋㅋㅋㅋ
그때와 똑같은 Staff 들이 일을 하는 중이다.
Take away로 주문을 했는데, 카페에 들어올때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어서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밖에서 바라보는 Docklands의 풍경이 묘하다. 멜번의 하늘은 낡이 맑던 흐리던 참 묘한 매력이 있다.
이 날은 처음 컵과 프린팅이 다르다. 커피맛은 여전히 좋다. 먹으면 hyper 상태로 변하는 Hortus Seven Seeds의 커피! 참 좋다.
볼만한 잡지들이 놓여 있는데 꽤 재밌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라서 그럴지도.. ㅎㅎ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은 카페.
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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