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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93일 쌀 소고기 양배추 당근 시금치 3 2023.01.26 오전 90ml 오후 90ml 분유 685ml 잘 먹는다 우리 먹돌이. 오후에 갑자기 열이 38.1도까지 올라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좀 더 얇은 옷으로 갈아입히고 물 먹이고 응가 하고는 열이 조금 떨어졌다. 그러고 좀 지쳤는지 한시간 반을 자고 일어났다. 아무래도 분유보다는 이유식이 소화시키기 힘들 것 같아서 오후 이유식은 주지 않고 분유를 주려고 했다. 엄마와 나 모두 저녁 먹는 시간에 일어나서, 먹던 것 마저 먹고 분유타주려고 하이체어에 앉혀놓았는데 나랑 엄마 식사하는 모습을 눈이 빠져라 쳐다본다. 분유를 먹이면 서운해할 눈빛이었다. 안 먹으면 폐기한다는 마음으로 이유식을 해동해서 먹이기 시작했다. 안 먹였으면 밤에 서운해서 잠 못 이룰 정도로 잘 드신다. 껄껄 웃어아며 먹는다. 아.. 2023. 1. 26.
[육아일기] 192일 쌀 감자 소고기 당근 시금치 2 2023.01.25 오전 80ml 오후 90ml 분유 450ml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배고파서 분유를 원샷 때릴만도 한데, 아침에 일어나도 분유를 안 먹는 우리 아가 심리는 무엇일까. 이유식에 한스푼씩 넣어서 겨우 최소량을 맞춰본다. 시금치를 별로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먹는다. 오물오물 먹으며 먹다가 중간에 헤벌쭉 웃는 것이 너모너모 귀엽다. 오늘은 6개월 예방접종을 맞혔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올해부터 무료라고 해서 기대했는데(한번에 7-10만원 하는 비싼 유료 백신으로 총 3번 맞혀야 한다)아직 정부에서 공문 내려온것 없다고 해서 돈을 지불했다.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리려고 했는데 아기의 주소지가 창원이 아니면 안된다고 한다. 아까비.. 쏘서 대여해서 에너지 좀 빼놓느려고 했는데... 2023. 1. 25.
[육아일기] 191일 쌀 소고기 양배추 시금치 2023.01.24 오전 75ml 오후 80ml 분유 665ml 간만에 아기가 정량을 먹은 듯 하다. 많이 먹었는지 응가도 아침 저녁으로 싸주셨다. 시금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우리 먹돌이는 뭐가 됐건 잘 먹는다. 요즘 이유식에 분유 한 스푼씩 타는데 참 좋다. 분유 섭취량이 늘었다. 살이 많이 빠져서 걱정이 된다. 다시 옛날의 토실이로 돌아가려무나. 오늘은 날씨가 꽤 추웠다. 창원에서 느낀 서울의 겨울이랄까. 가족들과 주남저수지에 있는 돈까스 맛집에서 돈까스를 낼름~ 먹고 왔는데, 그 짧은 외출로 지금까지 몸이 서늘한 기분이다. 날이 추우니깐 더 피곤하고 졸린데, 아기는 그렇지가 않은지 잠을 잘 자지 않는다. 그래서 피곤한데 잠을 못 자고 있다. 흑흑. 내일은 6개월 예방접종 진행 예정이.. 2023. 1. 24.
[육아일기] 190일 쌀 소고기 감자 청경채 당근 3 2023.01.23 오전 80ml 오후 90ml 분유 590ml 요즘은 분유보다 이유식을 더 잘 먹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유식에 분유를 한 스푼씩 타서 먹는다. 그래야 분유 섭취량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을 추가로 먹이고 싶은데 여전히 물은 잘 마시지 않는다. 그나마 졸릴때 모유를 조금씩 먹어서 다행이다. 남편은 새벽 한시넘어서 일어나 두시쯤 서울로 갔다. 나는 2-3주 정도 있다가 올라갈 생각이다. 친정에는 아기가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어쩌지 고민했는데 장난감도서관이 생각났다. 조부모가 대여하는 것이 가능해서 당장 내일 가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서울은 무료라던데, 창원은 대여비가 있다. 아기가 요즘 잠을 잘 안자서 거기다가 밤에 수도 없이 깨서 너무 피곤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나대신 깜찍이..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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