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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테헤란로 오늘, 날이 그래서 그런가, 매일 걷는 테헤란로 길이 조금은 다르고,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애틋해 보였다. 기껏 걸어간 코엑스의 반디앤루니스는 문을 닫았고, 조금은 센티멘탈한 날, 2013. 9. 15.
[라오스여행_2013/07/13] 8. 루앙프라방의 탁발, 그리고 왓 씨엥 통. 이렇게 또 월요일을 맞이하게 되는구나 ㅠ_ㅠ 루앙프라방의 명물(?) 탁발을 구경하기 위해 저녁에 일찍 잠들어 다행히 새벽 5시 30분 쯤에 일어 날 수 있었다. 전날 발견한 루앙프라방의 홍대(?)를 가지 않고 얌전히 숙소에 있었기 때문이다. 세수만 어푸어푸하고 바로 거리로 나갔다. 아직 어둑어둑한 루앙프라방의 거리가 조금은 낯설다. 길 곳곳에서 여행자들이 탁발을 구경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서 있거나 앉아 있었다. 아직 탁발 행렬이 시작 된 것 같지는 않았다. 어디로 지나다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숙소에서 중심으로 조금 걸어 나갔다. 사원 근처로 가 보니 이렇게 탁발을 준비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옳거니, 여기 맞은 편에 앉아 있으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길가에서 자리 잡고 앉은지 10분 정도 .. 2013. 9. 9.
아티제 참치 호밀빵 샌드위치 & 레몬스퀴즈 아티제 참치 호밀빵 샌드위치와 레몬스퀴즈 먹부림. 별다른 게 있겠어 하며, 급하게 끼니 때우는 용으로 먹은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샌드위치 맛이 좋다. 속도 촉촉하고 빵도 퍼석거리지 않고.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샌드위치 치고 퀄리티가 있어서 깜놀. 하나 더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추천추천. 레몬스퀴즈도 달지 않고 레몬의 상콤함이 온전히 느껴지는 것이 매우 좋았다.아티제가 좀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확실히 그만큼의 퀄리티가 있는 듯 하다. 그래도 자주 사먹지는 않을래. 2013. 9. 8.
[라오스여행_2013/07/12] 7. 루앙프라방, 도시탐험의 하루. 이렇게 토요일도 가고~ 아무것도 안한 기분이지만 블로그에 글은 쌓였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탁발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여태 빡센 일정으로 강행군을 계속 했더니, 피로와 함께 몸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어차피 특별한 일정이 있는 날도 아니었기에, 자고 싶을 때까지 잠을 자기로 했다. 그래도 난 그래봤자다. 원래도 잠이 없는 편인데 잠자리만 바뀌면 정말이지 잠이 오지 않는다. 8시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동네 산책 준비 완료. 첫 목표지 르반느통을 향해 고고씽. 르반느통은 베이커리로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프랑스식 빵을 만드는 곳으로 매우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다른 곳보다 더 호기심이 가서 먹어 봐야 겠다고 결심을 했다. 아침 일찍 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노점상들. 루앙프라방에.. 201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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