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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호주워킹홀리데이139

Cherry and Twigs Flinders lane에 위치한 작은 카페.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카페 같았다. Cherry and Twigs1B555 Flinders LaneMelbourne VIC 3000 앙증맞은 체리 그림. ㅎㅎ 신기하게도 3명의 스탭이 있었는데, 모두 동양인(!)이었다. 일찍 온 것인지, 원래 바쁘지 않은 가게인지 한산하다. 플랫 화이트로 주문. Specialty coffee라고 하기에는 그냥 평범한 커피맛. 원두향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그래도 추운 날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마냥 기분이 좋지만. ㅎㅎ 그냥 평범한 커피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5. 16.
Operator 25 커피책에 소개된 카페라서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오게 되었다. 당일에 처음 만난 사람을 다짜고짜 데리고 간 장소 ㅋㅋㅋ 평생 잊지 못할 듯. Operator2525 Wills StreetMelbourne VIC 3000 심플한 카페 외관. 듀크의 간판과 비슷. 생각보다 메뉴가 없었다. 아침에 운동하고 와서 엄청나게 큰 핫케이크 처묵처묵 하려고 했는데 없었다.....ㅠ_ㅠ 그래서 그냥 Spiced chickpea fritters. 카페 분위기는 좋은 편. 앉자마자 주문한 플랫 화이트. 맛은 괜찮은데 원두 향은 조금 약한 듯. 우유가 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엄청 배고파서 양 보고 실망(..)했는데 다 먹고나니 배불렀다. 포만감 작렬. 같이 찍으라며 자기 플레이트 내미는 동.. 2015. 5. 15.
Little Tommy Tucker 내가 요즘 출근을 위해 가는 동네 벤틀리, 이 촌동네에(..) 무려 Top 100에 든 카페가 2군데나 있었다. 어떻길래라는 호기심이 새록새록. 물론 순위는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만큼 평가가 좋았다는 곳이니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했다. :) Little Tommy Tucker432 Centre RoadBentleigh VIC 3204 멜번의 모든 카페들은 이런식의 가게 디자인이 유행인 것 같다. 좀 유명하다는 카페들은 죄다 이런 원목 느낌 물씬나는 인테리어를 고집하고 있다. 나도 이런 느낌을 좋아하지만, 전부다 그러려니깐 약간 지겨운 느낌도 있다. 그래서인지 브런즈윅 스트릿에 있던 atomica가 평범한 커피 맛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사람이 많이 붐비.. 2015. 5. 14.
Grafali Coffee Roasters 리치몬드에 위치한 Grafali Coffee Roasters. 1시간 정도 산책할만큼의 거리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방문하게 된 카페. Grafali Coffee Roasters58 Bridge RoadRichmond VIC 3121 심플하고 작은 카페........... 인줄 알았는데 안쪽에 크게 자리가 있는 것 같았다. 10명 정도의 단체 손님이 왔는데 웨이트리스가 안쪽에 자리 있다고 안쪽으로 안내하더라. ㅎㅎ 플랫 화이트. 별 기대 안하고 한 모금 마시고 나도 모르게 탄성했다. 고소한 원두향이 진짜 진하게 입안에 퍼진다. 한모금 다시 먹고 또 감탄. 커피 진짜 맛있다. 커피만 먹기 심심해서 주문한 머핀. 바나나랑 무화과가 올려져 있었는데, 이 것도 예술. 예전에는 카페가면 브런치를 많이 먹었는데.. 201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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