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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216

20190619-21 ​20190619 진짜(?) 마지막 강의가 있던 날. 원래 지난주로 모든 강의가 종강이었지만, 한 과목은 보강을 위해 19일에야 마지막 수업을 가졌다. 전공과목은 아니고 학과 공통 과목이었던 이 강의는 교수님때문에 사실 이번 학기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강의였다. 이렇게 1학기가 끝났지만 나에겐 아직 토익이 남아 있었으니.. 욕심 같아선 인터넷에 널린 후기처럼 한달 공부하고 900점이 넘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만의 욕심인 듯 하다. 일단 생각보다 공부할 시간이 적다. 대부분의 날들은 손님없이 한가하게 앉아서 놀수(?)있어서 그 시간에 공부하면 되는데, 또 어떤날은 이상하게 바빠 공부를 전혀 할 수가 없다. 그냥 할만큼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여야지.. 20190620 간만에 남자친구.. 2019. 6. 21.
20190618 ​​​​대학교 다닐때는 무도장이 현피뜨는 곳인 줄 알았다. 농담아니라 진짜다. 퇴근 후 집에서 LC를 쳐봤는데.. 충격적인 결과가..​1회차 대비 2배로 틀렸다. 더 충격적인 것은..초반 엄청 쉬운 문제를 줄줄이 틀렸다. 이정도면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ㅠㅠ ㅎ ㅏ 자꾸 듣다가 딴 생각을 하다가 뭐지? 하는 순간 다음 문제로 넘어가있다. 집중할 일이 잘 없이 느슨하게 살고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공부와 더불어 집중력 향상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총알같은 알라딘 배송덕에 토익공부책을 받아보았는데, 해커스토익기출보카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너무 쉬웠다. 하지만 쉬운걸 틀리고 있는 나이니 잘 다져 놓는게 중요하겠지. 약국은 여름이 비수기라고 하더니, 확실히 매출이 지난달과 비교될정도로 좋지 못하다. 이.. 2019. 6. 19.
20190617 수영은 또 못.....안갔다. 왜이리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이 든 것인가. 엉엉. 환장할 노릇이다. 당장 헬스장에 등록해야 될까. ㅜㅜ ​늦은 점심으로 먹은 참치김밥. 분식집에 들어가면 다른 김밥을 먹어볼만도 하고, 참치 김밥도 물리는데, 막상 고를려고 하면 나는 참치김밥 외에 먹고 싶은 김밥이 없다. 제육도 좋아하지 않고, 튀김이 들어가는 종류는 다 싫고,매운것도 싫다. 이렇게 몇년을 참치김밥만 먹고 사는 나..... ㅡㅜ 입맛이 까탈스러운 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김밥은 먹을만한게 없다. ​2번째 토익 RC test. 1회차보다 쉽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10개나 더 맞았다. 그래도 여전히 part 1 을 주구장창 틀린다. 이래가지고 안되겠다 싶어서 토익책을 샀다. 우어어... 너무 영어공부에 손놓았나봐.. 2019. 6. 18.
20190616 ​잉여로운 일요일. 아니 잉여롭지 않았다. 요즘 왜인지 자꾸 피곤해서 아침에 일어날 수가 없다. 아무래도 진짜진짜진짜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체력이 남아나질 않는다. 이건 뭘 먹어서 보충할 문제가 아니다. 아침 9시 30분까지 자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일어났다. 아마 배만 안 고팠으면 12시까지 잤으리라. 아침을 먹고는 바로 카페에 다녀왔고, 카페에서 일정 확인 및 책을 읽었다. 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었다. 성경 이야기가 나오는 챕터 2에서는 정신이 한없이 육체를 이탈했지만, 직설적인 화법은 마음에 들었다. 그러고 집에와서 낮잠을 자고 다시 배가 고파서 식사를 했다. ​파스타는 먹고 싶고, 재료 사러 밖에 나가긴 싫어서 집에 있는 채소 양파+시금치 그리고 캔참치를 이용한 즉석 ..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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