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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216

20190627-30 20190627​​아침은 맥모닝세트. 아침에는 보통 슴슴하게 끓인 된장국과 밥을 먹고 오는데, 호텔살이중이라 외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김밥을 먹을까 하다가 점심에도 김밥을 먹게 될 것 같아 맥모닝을 골랐는데, 맛있긴 맛있다. 크흑. 점심은 냉면. 더워서 그런지 차가운 것만 먹으려고 한다.​​​저녁은 착한피자. 착한피자 노래를 일주일간 부른 남자친구때문에 먹게 되었는데, 살짝 짜긴 하지만 역시나 맛있다. ㅠ 크흑. ​​핫윙 냠냠. 배달어플을 시키면 수수료가 떼이니깐 산책삼아 직접 방문해서 포장으로 가져와야지 했는데, 결제하고 영수증을 보니 방문포장은 2000원을 할인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우 이거 괜찮구만. 가까운 곳이면 직접 가지고 와서 할인 받아야겠어~​바뀐 침실. 첫날은 디럭스였고 둘째날 .. 2019. 7. 1.
20190625-26 20190625 요즘 계속 날씨가 좋다. 햇살이 쨍해서 땀이 나지만, 그늘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면" ​시원해지는 날씨다. 바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름날씨! 장마가 오고 습해지면 이것도 끝이니 마음껏 즐기겠다며 점심에는 혼자 피크닉(?)도 나섰다. 보통 점심은 근처에서 ​"참치"​김밥을 먹거나 배가 고프지 않으면 건너뛰는데, 이 날은 굳이 근처 공원을 검색해서 나들이를 나온 것이다. ​​​ 처음와보는 공원. 한낮이라 사람도 없다. 아주 좋아. 역시 사이공리에서 처음 사먹는 반미. 맛이 좋다. 하지만 내게 베스트 반미는 라오스에서 먹었던 그놈이지! 여름에는 모든 약국이 비수기라더니, 확실히 사람이 없다. 특히나 한약국은 더하다. 이렇게 사람이 없을거면 여름휴가나 가겠다며 비행기표를 뒤졌다. 내게는 대한.. 2019. 6. 26.
20190624 ​​얏호! 5월에 종합소득신고를 했더니 어제 요렇게 세금이 통장에 입금되었다. 내가 냈던 세금을 더 돌려 받는 것이니 원래 내 돈이었음에도 꽁돈이 생긴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이렇게 생긴 돈은 착실히 아껴 써야되는데, 돈 들어와서 좋다며 식물과 화분을 또 주문했다. 요즘 나의 최고의 낙은 아침에 일어나 집에 있는 모든 화분에게 인사하고 뭐가 다른 점이 있나 확인하고 분무기를 칙칙 뿌려주는 것인데, 좀 더 다양한 아이들이 욕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다 집을 정원으로 만들기세다...... 시골로 이사가고 싶군요.점심은 또 참치김밥. 어이쿠, 이 정도면 내 뱃살이 아니라 참치뱃살이구나. 요즘은 혼자 노는 법을 터득했다. 그래서 시간이 참 잘간다. 그리고 핸드폰과 인터넷을 멀리했다. 지난주 대비 3시간 .. 2019. 6. 25.
20190622-23 ​20190622 간만에 언니네 약국 주말알바. 이 곳은 손님이 바글바글(하루에 200명은 항상 넘는 객수를 자랑한다)해서 일하는 재미가 있다. 반대로 5분 간격으로 사람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뭔가 깊이 있는 지식활동은 할 수 없어서 책을 2권씩 들고 가지만 결국은 유투브나 왓챠만 보다가 온다. 약국에서 있으면서 이런 저런 유투브 동영상을 보다가, 나태한 내 자신에 대한 급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내가 원하는 일로 더 열심히 살아보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약국을 시작했는데, 어째 나태하게만 지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유시간은 더 늘어났으니 3일에 한권씩 책을 읽고 싶고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에도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다. 영상보며 자극 뽝~! 받았다. 이 뽕은 얼마나 갈 것인가.. ㅋㅋ 2019062..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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