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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커플라이프121

32주 - 전원 준비 임테기를 확인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2주차 임산부이다. 매일 하는 것 없이 지내는데, 시간은 왜이리도 잘 보내는가. 후기가 되니 확실히 몸이 부어서 좀 많이 힘들다. 지난 토요일에 병원에 갔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1.8kg 쪄서 71.8kg ㅜㅜ 지난주까지만 해도 1주일간 체중이 하나도 늘지 않았길래 오~ 그럴수도 있구나 했는데.. 역시 예외는 없다. 막달에는 진짜 1주일에 1kg씩 훅훅 찐다더니.. ㅠㅠ 우리 깜찍이는 항상 작다. 머리 둘레는 아빠닮아서 항상 큰 것 같고(...), 몸무게랑 복부는 항상 작다. 이대로 40주가 되면 3kg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흑흑.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면 되지 뭐. 나도 2.6kg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거대해(?)졌으니 말이다. 분유먹으면 토실토실 잘 큰다는 이야.. 2022. 5. 30.
31주차 - 출산 준비 시작하기 벌써 31주차이다. 예정일이 7월 24일이므로 약 62일 남았다. 허리가 좋지 않아서 선택제왕을 할 것이므로 아마 남은 기간은 더 짧아질것 같다. 언제 출산일이 다가오나 했는데, 이젠 진짜 곧이다. 신기하다. 요즘은 임신초기처럼 너무 피곤하다. 잠을 자도자도 끝이 없다. 내 생각엔 몸이 무거워져서 더 피로감을 느끼는 건 아닐까 싶다. 오늘 무게를 재보니 지지난주 토요일과 동일한 70kg. 이대로 쭈욱 체중증가 없이 가고 싶은데, 막달에는 매일 무게가 늘어나는게 몸으로 보인다고 하니 내 욕심일뿐이겠지. 평생 없던 두통도 생겼다. 산전검사에서 혈색소 수치가 13이었는데, 지난번 임당검사할때 채혈시에는 11이 나왔다. 철분제를 먹고 있음에도 이정도로 떨어진건 꽤 많이 떨어진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철분제를 2배.. 2022. 5. 23.
30주차 - 배속에서 꿀렁 꿀렁 어제부로 30주가 되었다! 시간이 이렇게 슝 흐르다니. 역시 아무것도 안하면 시간은 더 잘가는 것인가..? 지난 주 토요일에 정기검진을 다녀왔고, 4주에 한번씩 병원을 갔는데 이제 2주에 한번씩 방문하라고 한다. 출산이 다가와서 그런 것 같다. 나는 58kg에서 70kg으로 12kg이나 쪘는데, 우리 깜찍이는 이제 1200g이라고 한다. 주수 평균 대비 심지어 작은 편이다. 갈때마다 애기가 작다고 하는 것이 살짝 스트레스라 일부러 달달한 걸 먹고 간식도 먹었는데, 나만 살찌고 애는 살이 찌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만삭때까지 엄마는 살이 빠져도 애는 4kg가 넘어가고, 엄마는 살이 포동포동 쪄도 애는 3kg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환장할 노릇이다.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면 되겠지. 태동은 갈.. 2022. 5. 16.
19주차 - 태동 없음 벌써 19주차, 하지만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21주차.. 시간이 많으면 더 게을러지는 아이러니. 아직은 태동이 없다. 초산의 경우도 늦게 알아차리고, 배에 살이 많은 경우 역시 늦게 알아차린다고 한다. 나는 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정말 늦게 알아차릴듯하다. 지난 달 초에 신청했던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코드번호가 전송되어왔다. 요게 있어요 회원가입이 되고, 년간 38만 4천원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ecoemall.com/main/index.do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ecoemall.com 신청은 이 곳으로. 올해부터 임신바우처가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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