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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8 Korea14

차례 건너뛰고 가족끼리 순천으로 1박 2일 내가 어렸을 적에는 한달에 한번씩 제사가 있었다. 진짜 상꼬마일때에는 꽤 늦은 시간에 제사를 지내다가 9시로 내려 온 것이 1차 변화, 1년의 모든 제사를 모아 한 번에 지내기로 한 것이 2차 변화, 3-4년전부터 온니 추석 차례만 작은 아버지댁에서 지내기로 한 3차 변화, 추석 때에는 큰할아버지, 작은할아버지댁에 방문하지 않는 것이 4차 변화로 우리집의 제사 및 차례 문화는 꽤 많이 변화했다. 깡보수의 지역에서 자라난 우리 아부지 생에 차례와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으나, 이번 추석은 기념비적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고 가족끼리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죽은 사람들보다 차례 한 번 지내면 일주일은 앓아 눕는 엄마가 더 중요하다, 우리집이 유교 집안도 아닌데 뭔 놈의 제사에 차례냐, 지내고 .. 2018. 9. 26.
2018 봄 나들이 07 Apr 2018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한 2018 꽃놀이의 날! 꽃놀이 이야기가 나왔을때 처음 내가 제안한 날짜는 4월 14일이었다. 그런데 지난주 뒷풀이에서, 4월 14일은 벚꽃이 질 확률이 높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4월 7일로 조정되었다. 3일 연속 내린 비로 인해 날씨가 급 추워짐과 함께 황사가 몰려온다는 날씨 뉴스에 이 날의 꽃놀이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하늘은 끝~장나게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 체크. 좋아 좋아 일단 맑군! 미세먼지와 황사도 오케이! ㅋㅋ 사람들에게 오늘 무조건 꽃놀이를 가야 한다고 아침 8시도 되기전에 단톡방에 메세지를 날렸다. 그리고 나는 4시간동안 김밥 싸기에 들어갔다. 난 원래 나들이갈때 내가 김밥을 싸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 2018.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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