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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21

[군산여행] 처음 가본 군산, 그리고 먹부림 작렬 맛있는 녀석들을 보며 한일옥의 소고기뭇국에 꽂힌 신랑은 한달전쯤 군산 여행을 계획했고, 환불불가의 호텔을 예약을 했다. 시국이 시국이라 다른 지역에 가는 것이 민폐라 끝끝내 고민했지만, 식당과 호텔에서만 지내자 싶어서 결국 1박 2일로 군산에 다녀왔다! 12.19 군산은 짬뽕이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어떤지 싶어서 집에서 출발할때 애시당초 우리는 네비게이션에 지린성을 목적지로 설정해두었고... QR코드 및 열체크를 모두 한 뒤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진짜 맛집인가보다..우월.. 이거 얼마만의 외식이냐. 메뉴가 간단하다. 짬뽕과 짜장. 맵찔이인 우리지만, 사람들이 극찬하는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을 겁도 없이 주문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 그러나 고추가 너무 많았다. 먹기 전부터 고추를 50개는 골라냈는.. 2020. 12. 24.
2020 여름휴가 평창 2 2020 07 30 아침 일찍 부터 루지와 마운틴 코스터를 신나게 즐기고(마운틴 코스터는 내게 무서웠다.........)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꽤나 긴 케이블카는 장가계의 케이블카가 생각나게 했다. 그나저나 케이블카에서 본 경치보다, 리조트의 방역(일행끼리만 탑승, 사람이 내리면 방역) 활동에 더 감동을 먹었다.. 안개로 인해 풍경이 보이지 않는 발왕산.........흐엉. 풍경을 보여주세요. 여름인데도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떨며 바로 내려왔다. 풍경보며 커피마시거나 음식 먹는 것 아니면 딱히 할 것이 없었던 정상.. 내려와서는 다시 한번 루지 타임. 신랑이랑 다음날 점심 걸고 레이싱을 했는데 내가 이겼다! 얏호! 무면허자의 루지 실력이란. 훗. 그리고 아침 일찍 시아버님이 바닷가에서 당일 잡힌 바다 장어.. 2020. 8. 24.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2 둘째날. 눈이 떠지지가 않았다. 이게 뭔일인고 도대체.. ㅋㅋㅋㅋ 그보다 더 식겁할 일은 어제 넘어온 커플은 영등포로 11시까지 돌잔치를 갔어야 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온것이냐며 ㅋㅋㅋ 고기 먹으러 너무 멀리 오신것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궁시렁 거렸더니 나가서 커피도 사와주셨다. 어제 피난가는것마냥 싸들고 왔던 음식 중 과일도 두고가 주시고.. 나쁘지 않은 장사였다. 흐흐흐. 그렇게 커플을 배웅하고, 커피를 마시며 빈둥빈둥거렸다. 어제밤 삼겹살 훈제 연기를 머리가 잔뜩 흡수했지만 나는 씻을 생각은 1도 없었고(세상 귀찮) 커피를 마시며 등으로 방바닥을 닦으며 부산스레 정리하는 남자친구를 귀로 구경하며 핸드폰으로 게임을 했다. 혼자 촐싹맞게 놀다가 목이 말라 남은 오란씨를 들이켰고, 5.. 2019. 7. 8.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1 1박 2일로 다녀온 강화도. 생전 처음 가보는 강화도라 이것 저것 찾았는데, 생각보다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았다. 그리하여 주말 아침일찍부터 설쳐대며 서울을 빠져나와 강화도로 향했다. 첫 방문장소는 강화평화전망대. 이 곳에서 북한 주민들이 보인다는 블로그의 글을 읽고 첫 방문지를 이 곳으로 정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되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무조건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산한 전망대. 그 덕에 대기없이 망원경을 사용할 수 있었다. 사용료는 단 돈 500원!세상 신기한 36살 어린이. ㅋㅋㅋㅋㅋㅋ 어떤 아저씨가 북한 사람 보인다고 알려주셨는데 암만 봐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배회하다가 뭔가 조금씩 앞으로 ..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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