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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21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처음 가본 강화도. 어딜 가볼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조양방직.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작이었는데 폐업후에 방치되다가 최근 카페로 탈바꿈 한 곳이라고 한다. 인터넷 블로그에서 몇몇개의 포스팅을 읽고 와 여기는 정말 가보고 싶다해서 굳이 여행일정에 끼워넣은 조양방직. 근데 밥집과 주요 관광지 주변에 있어서 굳이 일정에 끼워넣기보다는 그냥 다들 점심먹고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하핫. 이번 여행에서 남자친구는 아무 생각 없어서 내가 이리저리 방문해볼 곳을 찾아 보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온 남자친구가 나보다 더 마음에 들어했던 장소가 되겠다. ㅋㅋ길 건너편이 조양방직. 맞은 편에는 어마무지한 크기의 주차장이 위치해있고, 주차를 안내해주신 주차요원분도 굉장히 많다. 이정도면 거의 대기업 수준. 후덜덜. 규모가 어마.. 2019. 7. 8.
연휴는 부모님과 ​5월 4일에는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셨다. 약국 개국을 했으니 그래도 한 번 방문하시려는 이유가 9할이요, 나머지 1할은 간만의 서울 구경이었다. 서울에는 몇번 올라오셔서 왠만한 투어리스트 스팟은 다 둘러보셔서 이번에는 어딜 가고 싶으시냐고 물었더니 의외의 장소로 명동성당과 조계사를 꼽으셨다. 그리하여 서울에 올라오시자마자 방문한 곳은 명동.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명동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수따겠다며 차를 끌고 나온 남자친구님도 함께.. ㅋㅋ명동칼국수. 대학생때 친구들과 명동으로 놀러나올 때에 종종 들렀던 곳이다. 명동에는 아는 음식점이 없고, 맛있으면 유명하고 유명하면 끝도 없이 기다려야 해서 만만한 이 곳으로 왔는데.. 이 곳도 전혀 만만하지는 않았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임에도 대.. 2019. 5. 12.
[강릉여행] 12. 사천진해변의 해동횟집 2019.03.01 2019/03/04 - [Siesta/2019 Korea] - [강릉여행] 6.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보헤미안 커피 공장에서 대기에 지쳐 결국 나는 틈새를 타 식사를 하고 오기로 했다. 11시가 다되어 갔지만 한끼도 먹지 못해 몹시 허기가 졌기 때문이다. 보헤미안 커피 공장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사천항물회마을이 있다. 그리하여 강릉에서의 마지막 끼니는 물회가 되었다. 인도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 은근 위험한(?) 길이다. 사천항 해변. 이 쪽은 사람이 더 없다. 안목해변에서 위로 올라올 수록 인적이 한적한 것 같다. 캠핑카!! 보아하니 전날 이 곳에서 주무셨던 것 같다. 날이 밝아 다들 짐을 챙겨서 떠나시는 것 같았다. 낭만있고만. 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변가에서 .. 2019. 3. 11.
[강릉여행] 11. 강릉대도호부, 음식 찾아 삼만리~ 2019. 02. 29 전날 잠을 설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동해니까 일출을 보고 싶었는데 해가 다 뜨고 나서야 눈을 떴다. 게스트하우스가 해변가에 있어서 1분만 걸어가도 해변인데 말이지. 좀 더 따뜻한 계절에 오면 그땐 기꺼이 일출을 보러 갈 것 같다. 분명 조식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라운지건 카페건 뭐가 없는 것 같길래 그냥 초당두부마을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여행지니 한 끼를 빵으로 떼울수는 없지~ 라고 생각했더니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지 않은 건 더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아침부터 빨빨거리며 도착한 초당두부마을. 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아침도 순두부로 정했다. 강릉의 두부는 간수 대신 바닷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주변을 거닐며 구경해보니 아침부터 식사를 하러 온 관광객들이 꽤 많았..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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