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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9 America15

[미국여행] 3. 대망의 출발일, 칼바람의 시애틀 2019.12.23 나도 신랑도 금요일이었던 20일까지 모든 업무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20일 금요일 저녁에 피자파티를 하고 토요일에는 아버님 생신으로 배 찢어지게 해물탕과 해물찜을 먹고 일요일에는 밀린(?) 일정을 급하게 짰다. 라스베이거스 투어, 쇼와 유니버설 입장권 등등.. 미루어두었던 모든 것을 결제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빚을 쌓으며 보냈다. 다음날 출근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어찌나 좋던지. 사장님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 오후 비행기라 아침을 느긋이 먹고 마트에 가서 라면과 즉석밥, 3분 카레 같은 것을 샀다. 또 뭐 없을까 하고 둘러보다가 카누와 옥수수수염차 티백을 구매했다. 해외에 나가면 생수 아니면 차(주로 블랙티)의 선택지 밖에 없어서, 이 옥수수수염차의 선택은 매우 훌륭했다! 그.. 2020. 1. 9.
[미국여행] 2. 서부여행 2주 일정 짜기 준비 및 비용 인아웃도시가 같아서 추가적으로 비행기를 한 번 더 타긴 해야했지만.. 그래도 성수기 시즌인데 왕복 약 63만원(인천-시애틀! 만세!)에 비행기 티켓을 얻었다. 껄껄껄. 그렇게 비행기 표만 사놓고 우리는 여행직전까지도 일정을 전혀 짜지 않았다. 그리고 막판에 몰아쳐서 하느라 기차티켓이나 비행기티켓을 비싸게 주게 되었다. 왕복 티켓만 싸면 뭐하냐구.... 이 멍청이들! 그렇게 허겁지겁 벼락치기로 일정 완료. 포틀랜드는 원래 26일 out으로 예정하고 호텔을 잡았었다. 그런데 뒤늦게 예약하다보니 비행기표가 너무 비싼 것만 남아서.. 하루 더 머물고 그 다음날 나가는 것으로 했다. 우리 둘다 이 곳은 반드시 가야 한다라는 것이 많이 없어서(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 그피리스천문대, 라스베가.. 2020. 1. 9.
[미국여행] 1. D - 49 비행기 티켓 발권 완료! 간다간다 신혼여행 간다간다 신혼여행. 쿠바에서 뉴욕으로 뉴욕에서 뉴질랜드로 뉴질랜드에서 미국 서부로 넘어온 우리의 신혼여행지. 비행기표가 싼 것이 있길래(직항 왕복 70만원도 안했다!!!!!!) 시애틀 in 시애틀 out으로 해놓고 들어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포틀랜드- 캘리포니아-LA-라스베가스 를 놀다가 다시 비행기타고 슝 시애틀로 와서 커피 마시고 인천 가는 것이 최종목표. 하지만 이건 마치 결혼전에 우리 쿠바가서 쿠바 해변에서 시가를 피우고 쿠바 리브레 한잔 ㅋ ㅑ~ 마시면서 노을이나 보다 오자 라고 했던 것과 똑같은 수준.....ㅋㅋㅋㅋ 정해진건 하나도 없으니 이제부터 전투적으로본격적으로 여행준비 예정! 간다간다 신혼여행!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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