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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최강의 식사 최강의 식사국내도서저자 : 데이브 아스프리 (Dave Asprey)(Dave Asprey) / 정세영역출판 : 앵글북스 2017.06.16상세보기직업적인 관심 외에도 나는 건강에 관련된 트렌디한 정보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건강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점에만 가면 그 많은 코너 중 건강 부분은 꼭 방문하는 편인데, 최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요 놈이 관심이 갔다. 4년전 호주에 있을때 오지 친구가 방탄커피를 극찬했던 것이 기억나면서(그럼에도 따라하진 않음), 이게 이 정도로 인기가 있어졌나? 라는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다. 또한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사람의 다이어트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감상은 단 한 줄이다. 매우 황당한 책이었다. 일단 그가 제안하는 레시피와 생활방식.. 2018. 10. 31.
책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작은 책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작은 책국내도서저자 : 페트르 루드비크(Petr Ludwig) / 김유미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8.08.24상세보기 백수생활이 나태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서 서점을 뒤적이다 발견하고 읽은 책.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그랬다. 예전에 읽었던 '미루기 습관은 한권의 노트로 없앤다' 가 훨씬 나에게 더 와닿았다고나 할까. 2018/07/21 - [일상/불친절한 감상자] - 책 미루기 습관은 한권의 노트로 없앤다 사람들은, 아니 나는 항상 일을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고 게으른 나의 마음가짐,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멍청하게도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려면 뭘 하면 될까, 하며 자기 계발책을 뒤적이는데 이건 감기로 인해 열이 난다고 해열제만 주는 꼴이다. 문제의 접근 방식이 잘 못된.. 2018. 10. 18.
책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 : 자존감이란 몸으로부터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국내도서저자 : 디아출판 : 웨일북 2018.05.11상세보기 지금은 다시 본래의 습성인 나로 돌아와 게으름을 피우고 있지만, 2017년 하반기에 한창 명상에 관심을 가지며 짧게나마 매일 수련을 해가던 때에 있었던 일이다. 나를 지금의 회사로 불러오셨던 분이 여태 해오던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회사를 그만두셨는데, 회사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렀다가 내 얼굴을 잠깐 보고 간 적이 있었다. 퇴사하시기 전에 부탁했던 것을 잊지 않고 챙겨오신 그 섬세함에도 감동을 받았고, 퇴직 이후에도 인연이 끊기지 않은 것도 좋았던 짧은 만남의 순간이었다. 그러다 이상한 경험을 했다. 건네주신 선물을 받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도.. 2018. 8. 19.
책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국내도서저자 :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Aleksandr Isaevich Solzhenitsin) / 이영의역출판 : 민음사 2000.04.30상세보기 독서 모임 선정 도서로 읽게 된 책이다. 나는 고전은 흥미로워 보이는 책만 골라 읽는 펴느로, 즉 다시 말해 거의 읽지 않는다(!). 이 책은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과 '청춘의 독서' 에서 언급된 책이라 제목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읽고도 싶다고 생각을 했던 책이었다. 그러나 나의 게으른 성격으로 책 읽기를 하루 이틀 미루다가 이렇게 우연히 강제로(?) 읽게 되었다. 7월은 게으름을 피우느라, 이 얇은 책을 독서 모임 당일까지 완독하지 않아 좀 아쉬웠다.(읽기만 해도 수감생활을 하는 기분이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던..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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