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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

이태원 마이 스윗 My Sweet

by 여름햇살 2016.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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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간 My sweet. 이태원에 홍석천의 가게가 많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디저트 가게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 이태원에서 홍석천을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예전에 친구들이랑 밤새 클럽에서 놀다가 훤해진 대낮에 택시타고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을 봤었다), 그 이후로 또 보았다. 그때 느낀 감정은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나이도 많은데 피부가 나보다 좋네~ 였는데 이번에 본 그는 흠... 세월은 누구도 어쩔 수 없구나를 생각했다. 그래도 멋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꽤 좋다. 다른 마이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곳은 좀 괜찮아 보였다. 

​식사하면서 친구들에게 그놈의 티라미수 사랑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더니 날 위해 특별히 티라미수를 하나 주문해줬다. 고오오맙소..

​머랭 케이크인가? 새콤달달하니 괜찮았다. 당근 케이크도 맛있었고. 

독특하게 맥주도 판다. 약 2주간 계속 술을 먹어와서 나는 술을 주문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술도 함께 판매하는 카페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다. 주문하면서 너무 많다고 그랬더니, 스태프분이 남는 것은 포장해주겠다고 했지만 뭐.. 허.. 그렇지 우리가. 그릇 핥지 않은 것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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