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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3 Korea

2013/11/30_2.북한산 둘레길 5코스 명상길

by 여름햇살 201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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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명상길 - 2.4 km, 1시간 10분, 난이도 상

"도시로부터의 사색, 숲에서 나의 길을 묻다"

(북한산 둘레길 홈페이지 정보, http://ecotour.knps.or.kr/dulegil/course/course05.asp)



그리고 이어진 5코스 명상길, 난이도가 상이라는 것에서 살짝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오르막길이 있어서 난이도가 상으로 책정된 것 같다. 둘레길이 기본적으로 트래킹을 즐기는 길이라서 상으로 되어있어도 쉬운 길인 듯 :)




위쪽으로 올라가니, 풍경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다. :)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있겠냐만은.......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보면, 땀흘리며 올라간 것에 대한 보상이 흐흐.




나뭇잎 옷을 벗은 앙상한 나무들.



귀여운 곰돌이들.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철저하게 쓰레기통이 없다. 지난 번에 한 번 경험했기에, 쓰레기가 될만한 것들도 아예 가져가지 않았다. 음하하.




단풍은 없지만 운치 있는 낙엽들.









북악 하늘길로의 갈림길. 요기는 날이 좀 더 좋아지면 방문하기로 결심! ㅎㅎ 



갑자기 와닿은 문구. 난 TV를 보지 않는데, 확실히 삶이 더 행복해지고 충만해진 기분이다. 그런데 TV 자리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들어서서 큰일이다. 그아이들도 좀 멀리 해야겠다.



이렇게 명상길 종료. 생각보다 짧은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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