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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오전 쌀 단호박 소고기 브로콜리 양배추 애호박 배 90ml
오후 쌀 보리 닭가슴살 시금치 당근 60ml
분유 410ml
간식 바나나 아보카도 매쉬 40ml
오늘은 전체적으로 많이 먹지 않았다. 배변 횟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와서(오늘은 2번 밖에 안했다!!) 적게 먹는 걸까? 잠도 꽤 잤다.
바나나랑 아보카도를 으깨서 줬더니 이게 무슨 맛이야!! 애미야 이맛있는것을 왜 이제 주는 것이냐!!! 하는 텐션으로 먹어치웠다. 간식으로 줄거라 조금 만들었는데 많이 만들걸 그랬나 싶었다. 허허. 남긴걸 내가 먹어보니 바나나가 잘 익어서 정말 달고 맛있었다.
대신에 오후 이유식에는 단맛이 나는 음식을 넣지 않았더니 잘 먹지 않았다. 단맛을 알라버란 요놈을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닭가슴살은 따로 테스트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닭가슴살을 삶은 육수로 만든 쌀큐브를 몇일 전부터 줬기 때문이다.. 화욜에 친구집 갔을때는 테스트 안해본 현미떡뻥도 먹었었다. 역시.. 애가 커가니깐 철저함이 무너지는구나.. 이래서 둘째는 진짜 더 막키운다 소리가 나오나보다.
외출했다가 잠들어서 이상태로 집 주변을 계속 돌아다녔다. 깨우기가 아까워서 ㅎㅎ 그래서인지 오늘 총 수면 시간이 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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