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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육아일기] 225일 226일 227일 양송이 버섯 1,2 새송이버섯 1

by 여름햇살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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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오전  쌀 찹쌀 소고기 양파 청경채 배 양송이 140ml

간식 바나나 아보카도 매쉬 100ml

분유 700ml

양송이를 완전 잘 먹는다. 맛있나보다. 단호박, 고구마, 바나나 같이 달달한 것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ㅎㅎ 귀엽다.

2023.02.28

오전 쌀 귀리 소고기 브로콜리 청경채 애호박 양송이 120ml

오후 쌀 감자 닭고기 시금치 양배추 양송이 100ml

분유 660ml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장봐서 이유식 큐브 만들었더니 시간이 금방 간다.

간만에 커피숍에서 아이스 음료를 사 먹었는데(블루베리 라떼) 우리나라에서 아아가 유행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너무 달다 ㅠㅠ 두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을 만큼 찐득하게 달달한 음료. 카페인만 아니면 나도 아아 먹고 싶다..

이번달의 목표는 집 근처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파는 가성비 카페를 찾아야지~

2023.03.01

오전 쌀 귀리 소고기 양배추 브로콜리 배 새송이 140ml

오후 쌀 귀리 소고기 양배추 브로콜리 배 새송이 140ml

간식 요거트 바나나 100ml

분유 530ml


양송이에 이어 새송이도 매우 잘 먹는다. 나는 어릴때 버섯 특유의 향 때문에 꽤나 오래동안 버섯 종류는 다 먹지 못했는데(20살 넘어서 먹기 시작한듯), 깜찍이는 맛이 좋나보다.

요즘 뭐만 하면 엄마엄마~ 거리는데 귀엽다. 뭔 뜻인지나 알고 하는건지~ ㅋㅋ

빨빨거리며 기어 다니는 것은 물론 물건들을 잡고 일어서는 것도 한다. 이러다가 돌 전에 걸어다닐 것 같다. 육아난의도가 상향조정되었습니다.


간만에 내사랑 교꾸스시에 갔다. 얼마만인지. 여기서 스시 먹으면 다른데서는 잘 못 먹는다. 진짜 맛있다. 이가격에(추천 초밥 22,000원) 이 퀄리티는 진짜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우리 깜찍이는 이유식을 줬는데.. 어찌나 옆테이블에 고개를 빼고 쳐다보는지. 서빙하시는 분은 얼굴이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암만 봐도 짱구같이 오지랖떠는 아이가 될것 같다..  ‘아줌마 그거 뭐에요? 맛있는 거에요?’ ‘아저씨 뭐드세요?’ 낯가림.. 그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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