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오늘도 맑음

NC 야구장

by 여름햇살 2025. 9. 6.
반응형

첫째 어린이집 방학이던 7월 마지막주에 친정에 내려가있었다. 첫째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에는 수시로 친정에서 머물렀는데, 어린이집에 다니고나서부터는 이렇게 어린이집 방학때가 아니면 내려올 수도 없다. 유치원에 가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더 하겠지?

내려온 김에 벼르고 벼르던 NC 파크에 방문했다. 뭐니뭐니해도 여름은 야구가 아니던가. 광팬은 아니었지만 원래는 롯데팬이었고, 내 고향을 연고지로한 NC 다이노스가 생길무렵부터 갈아탈까말까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완전히 정착(?)했다.

야구장은 정말 몇년만이다. 롯데팬일때에도 사직구장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잠실 야구장만 몇 번 가봤다. 서울에 살고 있으니 LG나 두산팬이어야 경기보러가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역시나 인기가 덜한 팀을 응원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매력적이다.껄껄.

한 여름이라 꽤 더웠다. 괜히왔나 싶었지만 야구장 안은 또 시원해서 괜찮았다.

드디어 영접한 집행검. 기념으로 응원도구와 키링, 그리고 아들이 야구배트와 공을 골라서 같이 구매했다. 이 날의 추억덕분에 지금도 집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야구공을 던지며 즐거워한다. (공과 방망이 모두 말랑말란한 재질)

우리의 자리는 211 블럭의 가족석. 가족석은 데크로 되어 있어서 돗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어서 아기랑 유아들이랑 같이가기 좋다. 4인 기준으로 7월 27일 일요일 가격(요일별 가격 조금씩 다름) 163,600원. 1인당 약 4만원 정도였다. 편안함대비 별로 비싸지 않은 금액이라 생각했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보다. 가족석은 티켓예매 열리자마바 제일 먼저 매진이 된다. ㅜㅜ 그 이후로 한번도 성공못함.

티켓에 포한되어 있는 간식박스.

맛은 그냥그냥. 기념(?)으로 먹을 만한 정도. 가져간 과일 먹고 스타벅스 배달시켜먹고(자리로 배달해준다!!) 치킨을 먹었다.(치킨은 그닥)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먹거리를 맘껏 즐기지 못했는데(그리고 운전해야되서 맥주도 못 마셨고) 다음번을 기약한다.

티켓에 게임존에서 쓸수 있는 쿠폰도 여러개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는 아기들이 너무 어려서 농구게임 하나밖에 사용 못했다. (남은 티켓에 사용처리가 안되어 있던데 다음번에 갈때 사용가능한가?? 궁금하네)


2층에는 유아휴게실과 수유실이 있어서 잘 활용했다.   울 아들은 여기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듯하다…….. 아들… 야구보러온거잖아..


키움을 상대로 이날 경기는 대승! 이기니깐 응원하믄
재미가 절로 났다. 내가 바로 그 승요인가…? 그리고 승요가 경기 안 보러가서 울 엔씨는 요잠 계속 지는 것인가…? 또르르… 엔씨야 힘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