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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18. 간만에 대청소를 했다 요즘 집이 싫어지는 경험을 했다. 이 경험이 매우 이상했던 이유는 나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작지만 매우 안락하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다고 느꼈던 공간인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우리집이 너무 싫어졌던 것이다. 처음에는 내가 내년에 이사를 가기로 결심하면서 인터넷으로 이집 저집 알아보면서, 좀 더 넓고 좋은 조건의 집들의 사진을 보면서 현재에 불만족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난 다음에야 깨달았다. 내가 현재 우리집에 불만족스러운 것은 좁아서가 아니라 그새 또 가득 쌓여버린 물건들이 나의 평온한 공간을 점령해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리하여 지난 주부터 내다 버릴 것을 차곡차곡 모았다. 일단 기부할 물건 정리하기. 먼저 나의 매니큐어 상자. 이 아이는 내가 대학교 .. 2017. 7. 22.
창원 호텔 마이애미키친 주말에 다녀온 고향. 그리고 간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장소를 정하느라 오래 걸렸지만(의견이 분분해서가 아니라 다들 아무 생각이 없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리더십있는 친구에 의해 방문하게 된 상남동에 위치한 호텔 마이애미키친. 내부가 딱 인스타용이었다 .ㅋㅋ ​​​12시 오픈인데 12시에 방문한 우리 ㅋㅋㅋㅋㅋ 손님이 우리 뿐이라서 가게 내부 사진을 대놓고 찍었다. 음하하. 간만에 사진이 충실한 포스팅이군. ​우리가 온 다음 다른 팀이 추가되었다. 1등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왜인지 모를 쓸데 없는 우월감을 느꼈다. ㅡ,.ㅡ천장에 달린 서핑 보드!!!! 도저히 무슨 컨셉인지 모르겠구요 ㅋㅋㅋㅋ ​마이애미에서 서핑을 많이 하나 ㅋㅋㅋㅋㅋ​커트러리. 옥색(!)이 참 예쁘다. 앤틱한 느낌이.. 2017. 7. 22.
역삼 일식집 오무라안 ​지인들과 급벙의 시간. 날이 더워서 메밀을 먹고자하였다. 하지만 강남역과 역삼역 일대에 아는 곳이 없었다. 나만이 아니라 다들 아는 메밀집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5년 전 동기 오빠의 주선(?)으로 했던 소개팅에서 상대 남자분이 데려가주었던 곳이 생각이 났다. 나를 데려가면서 삼미 소바가 유명한 집이라고 말해줬던 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매우 맛이 없었지만(사실 나는 일식은 다 안 좋아한다...), 뭐 한번쯤은 경험해보는 재미도 있겠지 싶어서 지인들을 데리고 갔다. 아, 그 소개팅은 당연히(!) 잘 안되었다. 그 분이 페이스북으로 날 보고 동기 오빠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급 주선된 만남이었는데, 나는 당시 남미 여행을 갔다 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뭔가 평범한(?) 삶에 관심이 가지 않았기.. 2017. 7. 21.
책 마이크 비킹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국내도서저자 : 마이크 비킹 / 정여진역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6.10.24상세보기 작년에 이 책이 화제가 되었을때 서점에 들러 한 번 읽고 온 적이 있었다. 한창 이런 류의 책과 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나는 이 책의 인기 만큼 이 책의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내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지인 한 명이 추천을 해주길래 다시 읽으면 뭐 다르려나 싶어서, 때마침 도서관 서가에 준비되어 있길래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큰 감흥은 없었다. 책의 저자는 덴마크의 '휘게' 문화에 대해 애정이 듬뿍 담긴 태도로 휘게를 찬양한다. 휘겔리하지 않은 그 모든 것들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말을 한다. 덴마크인이 행복한 것은 삶의 모든 요소에 '휘게'..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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