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79 [남미여행_2012/05/19] 45. 드디어 마추피추로 일주일치도 남지 않은 남미 여행기를 머뭇머뭇 거리며 쓰게 된다. 왠지 다 쓰고 나면 더이상 생각하지 않을까봐. 아쉬운 마음에...... 는 너무 티나는 게으름의 핑계인건가? ㅋㅋㅋㅋㅋ 사실 이날 부터는 일기를 쓰지 않았다. 기록 없이 기억에 의지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계속 미루고 미루게 된다. 드디어 마추피추로 떠나는 날 아침. 꾸스꼬에서 작은 벤을 타고 여행자들을 픽업하여 1박 2일의 마추피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하루종일 벤을 타고 이동해서 인지 사진이 거의 없다. 그렇다고 벤에서 잤느냐? 마추피추로 향하는 길은 데스로드 벤 버젼이다. 좁은 낭떠러지 자갈길을 따라 덜컹 덜컹 벤이 이동하는데, 정말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기분으로 반나절을 보냈다. 진짜 데스로드 한 번 더 온 느낌 ㅋㅋ 잊을 수가 .. 2013. 10. 23. 책 보름달 징크스 보름달 징크스저자김주영 지음출판사기적의책 | 2013-07-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작가 김주영은 장르소설의 90년대와 2000년대를 모두 지나오면...글쓴이 평점 책 보름달 징크스의 리뷰입니다. 10월 6일에 다녀왔던 와우북페스티벌에서 구매했던 책으로, 정말 즉흥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이래서 광고를 하나 봐요..) 처음 들어보는 출판사인데, 무슨 책을 출판하는 곳일까 라는 생각으로 부스 근처를 서성였더니, 일하고 계신 남자분께서 환상문학을 설명하시며 권해주셨던 책입니다. 작가도 처음 들어보고, 판타지 소설을 한창 읽었던 학창시절 이후로는 환상문학을 접하지 않았지만 홀린 듯이 책을 집어 들고 계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때 이른 동병상련(?)을 느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내가 만약 글을 쓰고.. 2013. 10. 20. [프랑스여행_2012/12/26] 4. 낭트(Nantes)를 걷다 잘 쓰다가 또 요즘 여행포스트를 게을리 -_ㅠ 그래도 이번달 안으로 프랑스여행은 마감할 수 있겠지? ㅎㅎ 프랑스로 가기전에 회사 팀장님 한분에게 몽샐미샐 투어를 추천받았다. 파리로 오기 전에는 예약할 정신이 없어서, 파리로 도착해서 사이트를 찾아 오고, 한인이 운영하는 곳에 예약 문의를 넣었는데 3일동안 연락 두절(그런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회신이 없네....에라이.....)이라 혼자 몽샐미샐을 찾아 가기루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조금 번거로워서 그렇지,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혼자 찾아가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4일째 같은 아침 식사. 그래도 질리지 않은 호텔 조식. ㅎㅎ 하긴 내가 뭔 들 질려하겠어. 뭐든지 잘먹는 식성. 아구아구. 새벽부터 부지런 떨며 지하철에 탑승. 그리고 너 지금 뭐하니 라는.. 2013. 10. 19. [프랑스여행_2012/12/25] 3. 낭만의 파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열심히 폭풍 업뎃 중! ㅎㅎ 요즘 나 부지런한 듯. 2012년의 크리스마스. 나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이지만, 장소 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낭만적은 도시 파리! 여기에서 두근두근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혼자. ㅋㅋㅋㅋ 정말 철저하게 혼자. 그래도 신난다. 파리, 파리, 파리에 있으니깐. 사실 2009년 배낭여행때 파리를 와봤었기에, 이번 여행에는 프로방스 지역에 오래 있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파리에서 크리스마스를 꼭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악착같이 파리에 부비적 부비적. ㅎㅎㅎㅎ 이 날의 첫 방문지는 마들렌 교회 Madeleine 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지만, 나의 숙소가 1호선인 Bastille 역 근처였기에, Concorde 역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기.. 2013. 10. 15. 이전 1 ··· 358 359 360 361 362 363 364 ··· 3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