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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216

[미니멀리즘] 2. 책정리 - 2 책정리에 재미를 붙여서(?) 이틀 전에는 조금 더 과감한 시도를 했다. 애착있는 책들도 좀 과감하게 처리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그리하여 첫번째 정리때는 마음 먹지 못했던 녀석들도 처분하기로 했다. 놔둬봐야 먼지만 쌓이고 곰팡이만 생길테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육식의 종말,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 법칙, 위대한 설계, 상실의 시대, 생각의 탄생, 우리는 사랑일까,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연어, 연어 이야기,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상처받지 않을 권리, 강신주의 감정수업, 이상문학상 2010, 2011, 2013, 2014, 의자놀이, 깊은 슬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하나는 남겨 놓고 싶어서 요놈을 남겨 뒀는데.. 남겨 둔다고 .. 2016. 2. 4.
[미니멀리즘] 1. 책정리 영원히 미니멀리스트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하여 첫번째 정리항목은 책이 되었다. 사실 옷부터 하고 싶은데, 옷은 곧 취업하고 나면 이게 없네 저게 없네 핑계대면서 쇼핑할 것 같아서 함부로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옷은 얼마전에 정리 하 것도 있고 해서 구정전까지는 안전(?) 한 걸로. 그러고 또 뭘 내다 버릴까 곰곰히 살펴보았더니 책장 가득 꽃혀있는 책이 내 눈에 들어온다. 공간이 부족하여 세워져 있지도 못하고 책장 가득 가로로 눕혀져있는 책들. 왜 이렇게 책이 많나 생각해보니, '책 읽는 것을 좋아하니까' 라고 핑계대던 나의 과거가 생각났다. 하지만 난 그런 핑계를 댈 정도로 독서광도 아니고 그냥 지성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지적 허영심이 가득한.. 2016. 2. 3.
신년 계획 #1 올해의 신년 계획을 세웠다. 사실 신년 계획이라고도 할 것 없이 계속 생각해오던 것들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가졌다. 1.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 난 내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절대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런 가치를 추구하며 노력하는 것도 못하는 사람은 아니다. 2. 꼰대가 되지 말자 나이 좀 먹었다고 자기가 다 아는 것 마냥, 자기가 경험한 것이 세상 전부인 듯이 말하는 꼰대(심지어 30대 초반인데도 그런 짓을 한다) 가 '죽어도' 되지 말자. 3. 독서와 운동, 영어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자. 이건 계획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서, 나의 의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야지. 4. 스마트폰을 내려 놓기 제발 좀!!!!!!!!!!! .. 2016. 1. 25.
전화영어 후기 싱가폴에서 걸려올 폰 인터뷰때문에 간이 쫄아 있어서, 처음으로 전화영어라는 것을 신청해보았다. 인터뷰도 인터뷰지만 호주에 다녀온 이후로 100% 한국어에만 노출되다보니(요즘 게을러져서 팟캐스트도 안 듣고, 미드마저 안 보고 있다 ㅠㅠ), 영어가 갈수록 퇴화하는 기분이라서..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여지껏 전화영어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뭔가 전화상으로 학습을 한다는 것이 이상해서 꺼려하고 있었는데, 굳이 아침일찍 학원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1:1 과외이니 꽤나 큰 장점인 것 같았다. 거기에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전화영어는 꽤 종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사실 귀찮아서 검색 안했다), 내가 즐겨듣는 그알싫에서 광고하는 퍼펙트 25 전화영어로 바로 결정. 사실 바로 결정은 아니고 홈페이지(http:/.. 2016.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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