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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216

[구매기] 다이어리 구매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아니 소비지양 어쩌고 하더니 왜 난 맨날 구매한 이야기만 블로그에 올리는 것인가...☞☜ 부끄럽구만. 먼저 3일전까지만 해도 쓰고 있던 나의 바인더. 정말이지 다 완벽한데, 딱 하나의 단 점이 링이 조금 작다. 이것저것 많이 들고다니는 타입이고, 프랭클린 플래너 1일 2p 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한달치만 넣어도 링의 여유 공간이 부족한 것이다. ㅠㅠ그런 이유로 새로운 것을 사기는 싫어가지고 버티고 버티고, 한달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구매하기로 했다. 이게 은근 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냥 하나 사는게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의 쓰던 것은 그냥 통장이랑 보안카드, 물품 보증서 등등을 보관하는 용으로 쓰기로 했다. 그나저나.. 저 벙커라는 각인. 저걸 본 .. 2016. 1. 22.
부산 나들이 #1 얼마전에 부산에서 살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매번 그렇게 오라고 오라고 그랬건만.. 서울에 산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백수에다가 창원에서 지내고 있기에 드디어 한 번 시간을 냈다. 친구네까지 편안히 차를 타고 부산갈 수 있게 해주신 또 다른 친구 진드라이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ㅋㅋㅋㅋㅋ 나는 아직 운전면허가 없어서 그런지 운전하는 사람을 보면 참 신기하다. 이 친구는 꽤 오래 전에 면허를 땄는데, 운전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저 신기하다. 운전할줄은 모르지만 잘하는 것 같다고 한마디 해줬더니, 자기가 생각해도 잘하는 것 같다며 ㅡ,.ㅡ 녜녜.. 친구네 놀러 갔더니 친구가 칠첩반상 수라상을 차려주지는 않고, 요렇게 집 근처 맛집인 샤브샤브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냥 예상.. 2016. 1. 20.
시리와의 대화 #1 나는 3gs부터 지금 쓰고 있는 5s 까지 아이폰밖에 써보지 않았건만, 아이폰의 '스마트'한 기능들을 잘 살리지 못하는 앱등이이다. 그래서 난 시리를 거의, 아니 사실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 처음에 시리 나왔을때 몇 번 재미로 해본 것 이후로, 시리의 사용은 전무하다. 그러다, 뜬금없이 지인이 시리를 잘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시리야 몇시야' '시리야 오늘 날씨 어때' 등등의 질문으로 시리에게 질문을 하고 정보를 얻는 다고 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나도 뭔가 스맛한 인간으로 살고 싶었다. 그리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아이폰으로 손을 뻗어 시리를 실행시켰고, '시리야 몇시야'라고 물었을 뿐인데... 잊고 있었다. 아이폰 설정을 영어로 해두고 있었다는 것을.. ㅡ,... 2016. 1. 18.
왕만두 만들기 #1 한국에 왔을때부터 엄마에게 만두 만들어 먹자며 노래를 불렀다. 집에서 만든 만두가 더 맛있다도 아니고, 가족끼리 오손도손 수다 떨며 만두 만들고,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랬던 나의 의도는 알아주시지 못하였던 -_- 어무니. 오늘 도서관 갔다가 왔더니 만두속을 내밀며 나 만들고 싶은 만큼 만들라고 하신다. ​ "응? 엄마 우리 잔치해? 왜 만두 속을 한 다라이씩이나...-_-..." "좀 많나? -_-" 손크기로는 아빠 회사까지 유명한 울엄마. 또 시작되었구만... 여튼 훈훈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나는 말한마디 잘못한 죄로 만두빚는기계로 빙의하여 만들었다. 속은 돼지고기, 당면, 석이버섯, 부추, 숙주, 소금, 후추 ​ 만두피는 시판용을 썼다. 오뚜기 찹쌀 만두피였는데, 쫄깃쫄깃하니 .. 201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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