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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134

32주 수술일 예약 오늘로써 32주차이자 9개월이다. 처음 씩씩이의 임심사실을 알았을때에는 언제 애낳나 했는데, 깜찍이 육아에 시달리다보니 벌써?! 하는 순간이 와버렸다.목요일에는 정기검진을 갔고, 제왕절개 수술일을 예약했다. 아시는 선생님에게 날짜를 3개정도 받았고,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날짜를 선택하고 교수님께 말씀드렸는데, 그 날 수술방이 딱 하나 남아 있단다. 내가 다니는 병원이 종합병원이긴 하지만 지금 시점의 대부분의 수술예약은 산과인것을 알기에.. 나도 놀라고 교수님도 놀랐다. 교수님은 꼭 몰리는 날이 있다며 신기해하셨다. 역시 좋다는 날짜는 모두가 일찍이 선점하는구나. 씩씩이는 매우 잘 자라고 있었다. 항상 본인 주수보다 조금씩 작았던 깜찍이와 달리 씩씩이는 매우 평균에 들어오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나의 .. 2024. 4. 26.
30주 갈수록 힘듦 ㅠ 경산모는 초산보다 더 힘들다고 하더니 진짜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경산은 물리적으로 초산보다 나이가 더 많은 상태이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다. (노산은 힘들어 힝) 그 와중에 첫째는 아직도 가정보육중이다. 아마도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지금이라도 잘 적응 할 것이다. 문제는 내가 걱정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걱정도 끝을 내야 할 시기가 왔다. 출산하면 더 정신 없어질테니, 9월에는 (자리가 난다면)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을까 싶다. 밖에서 봐도 대충 안다고 하지만 두번째인 지금도 나는 모르겠다. 이런걸 보면 난 참 둔하다. 씩씩이의 입체초음파사진. 배가 불러서 이제 정면으로 누울수 없는데, 이거 볼때 진짜 너무 힘들어 죽을뻔했다. 호흡곤란으로 몇 번을 쉬었던가. 아직 살이 덜 붙은 주수.. 2024. 4. 17.
27주차 - 이미 만삭의 배 이제 27주차인데 이미 만삭의 배이다. 농담이 아닌게, 깜찍이 낳기 직전에 찍었던 배사진을 봤는데.. 지금보다 덜 나왔다. 경산모는 배가 일찍 그리고 더 많이 나온다더니.. 그 말이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나 역시 정규분포안에 잘 들어가있었다..ㅠㅠ 배부른 것이 어느 정도냐면, 의자에 정자세로 앉아 있기 힘든 정도이다. 그래서 자꾸 소파에 기대거나 눕게된다. 얼마전에 실시한 임신당뇨검사 결과는 125로 간신히 통과(140이하 정상) 했다. 결과가 간당간당이라서 요즘 임당카페를 가입해서 눈팅하고 있다. 식단을 좀 신경쓰는 편이 나와 씩씩이를 위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2024. 3. 24.
아기랑 갈만 한 곳 -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상상나라.https://www.seoulchildrensmuseum.org 서울상상나라 | Seoul Children's Museum어린이 중심의 복합체험놀이공간, 운영안내, 전시소개, 교육안내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다른 곳과 달리 시간제한이없어서 원하는 만큼, 체력이 허락하는 만큼 놀면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규모가 정말 엄청나서, 하나하나 제대로 놀려면 하루 종일도 가능할 것 같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성인은 4,000원. 주차료는 별도.2층에 아기놀이터라고 좀 더 어린아이들이 신발벗고 편히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깜찍이는 이곳을 가장 좋아했다. 사이즈가 좀 작고 깨끗한 키즈카페느낌? 자원봉사자분들이 수시로 ..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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