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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T E G O R Y1519

2013/05/05 청계산 요즘 휴일에 청계산 등산가기에 맛들렸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다녀왔던 청계산을 일요일에도 다녀왔다. 예전에는 등산을 끔찍하게 싫어했던 내가 요즘 등산을 좋아하는 것은, 산을 오를때의 그 느낌이 너무 좋다고나 할까? 산을 사랑하는 일반 산악인과 다르게 나는 산을 오를때 그 땀을 쫙 빼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 그래서 내려올때는 사실 좀 재미가 없다. :( 게다가 청계산이 좋은 이유는 나같은 등산 꼬꼬마들에게 오르내리기 너무 쉬운 산. 예전에는 1시간 40분이면 오르내렸는데, 요샌 살찍고(....), 운동도 안하고(...) 했더니 이젠 2시가 20분...ㅋㅋㅋ 열심히 오르내리며 청계산 날다람쥐어 칭호를 뺏어와야겠군 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일요일도 아침에 눈뜨고 침대에서 조금 뒹굴거리다가 청계산으로 향.. 2013. 5. 6.
[프랑스여행_2012/12/22-23] 1. 파리 행 비행기에 오르다. 이토록 컨디션 좋은 토요일이 거의 다 끝나가구 있다. 아, 속상해라. 그리고, 남미 여행기 다 쓰기 전에 지난 연말에 다녀온 프랑스 여행이야기 시작! ㅎㅎ 연말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당첨된 프랑스. 원래는 좀 따뜻한 지역으로 가려고 했으나, 회사의 과장님 한 분의 강력히 추천하신 프로방스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하여 출발하기 3주전에 예약하고 떠나게 된 프랑스. 비행기표값을 조금 많이.. 아니 그냥 많이 비싸게 구입하기는 했지만 ㅠㅠ 후회없이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다.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전날 밤을 새다시피 하여, 집에 있다간 눈뜨니 두시의 상황을 맞이 할 것 같기도 하였고, 인천공항 약국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와 인사도 할겸 9시 전에 리무진.. 2013. 5. 5.
[남미여행_2012/05/10] 37. 라빠스 근교, 티와나쿠(Tiwanaku)에 가다. 너무 행복한 토요일. 기분이 좋다. ^^전날 일어난 일을 연결해서 이야기 하자면, 열정의 파티를 즐기고 객실로 들어가는데, 객실에 무슨 종이가 붙어있다. 그리고 발견한 익숙한 내이름. 찬찬히 읽어 보았다. 내가 예약한 Tiwanaku 투어가 인원 미달로 취소가 되었다으니, 예약금을 환불 받으러 오라는 안내문이었다. 밤새 술을 먹느라 날 찾을 수 없었나보다. 테이프로 문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쿨하게 뜯고 그대로 침대위로 쓰러졌다. 예약이 취소되서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그리고 7시 쯤. 누군가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린다. 무시하고 자려는데 누군가 내이름을 부른다. 일어났더니, 호스텔에서 잡무를 보는 어린 남자.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투어버스가 왔다고 한다. 무슨 소리냐고 취소 되었다.. 2013. 5. 4.
[Review] 영화_실버 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3) Silver Linings Playbook 8.7감독데이비드 O. 러셀출연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크리스 터커, 줄리아 스타일스정보로맨스/멜로,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22 분 | 2013-02-14 글쓴이 평점 미친 여자와 미친 남자의 로맨스라는 신선한 스토리의 영화였습니다. 그저 그런 로맨스가 아니라는 점과,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미친 남자.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게 되고,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상대남에게 폭력을 휘둘러 8개월간 정신병원에 감금된 팻. 구름뒤에 가려진 햇살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햇살은 예전 부인 니키. 아내에게 돌아가기 위해 아내가 가르치는 책과 아내가 쓴 책을 열심히 읽고, 아내가 바랬..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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