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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베트남여행] 20. 137 마사지, Bitexco, 데탐거리 27 Oct 2014 전날 열심히 인터넷을 탐험했었다. 전신 마사지를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호치민으로 가기전에 친구가 추천해준 137 마사지를 찾는데 후기가 괜찮다.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 것 같았는데,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 거리가 가까워서 숙소까지 걸어갔다. ▲ 137 위치 갈때는 몰랐는데 받고 나서 나올때 보니 나란히 지점 2개가 붙어 있었다. 하하, 장사가 잘되서 확장했나보네? 시설은 그냥 그랬고, 남자분이 해줘서 힘이 엄청 좋았다. 완전 몸이 녹아 내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가격은 1시간 30분에 300,000동, 난 레몬주스 먹어서 20,000동 추가 되었다. 다시 받고 싶은 마사지여! 마사지를 받고 나서는 Bitexco의 전망대를 가기 위해 Bitexco 근처로 향.. 2014. 12. 16.
[캄보디아여행] 16. 씨하눅빌, 놀고 먹고 자는 신선 놀음하기 좋은 곳 23 Oct 2014 캄보디아의 씨하눅빌 Sihanoukville. 론리 플래닛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곳은 '아름다운 해변과 서정적인 열대 섬들로 둘러싸인, 캄보디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해변 휴양지' 라고 한다. 씨하눅빌 부근에는 유명한 해변이 몇군데 있는데, 고급스러운 곳은 아마도 세계체인의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선 곳만으로 한정되는 것으로 추정(?) 한다. 나는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모여서 흥겹게 노는 세렌디피티 비치에 위치한 숙소에 묶기로 했기 때문이다. 맥주를 마셔서 그런지, 커텐을 꽁꽁 쳐 놓아서인지, 전날 시골길을 달린 버스안에 하루종일 보내서인지 나 답지 않게 꽤 늦게 일어났다. 씻지도 않고 조식을 처묵처묵하고 수영장에 비치되어 있는 비치베드(나름 라임........ㅋㅋㅋㅋㅋ) 에 벌러둥 누웠다... 2014. 12. 9.
[캄보디아여행] 12. 폭포, 의도치 않은 등산 20 Oct 2014 그 다음은 '워터폴'로 가자고 한다. 뭐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전날부터 워터폴 워터폴 거리는건가 싶어서 살짝 기대가 되었다. 워터폴은 반데이쓰레이보다 훨씬 멀었다. 반데이쓰레이에서 출발하여 한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 덩그러니 산입구에 나를 데려다 놓고 혼자 갔다 오라고 한다. 산이었어? 나 조리신고 왔는데 허허허. 말이라도 좀 해주지 얘야.. 그리하여 넋놓고 있다가 의도치 않게 조리신고 1500m 등산 시작... 완전 숲이다. 그 숲길을 나는 이 핏플랍 하네에 의지하여.. 돌산이거나 그런것은 아닌데, 나무의 장벽(?)이 심하다. 드디어 500m. 한창 걷다보니 물소리가 들린다. 막판에 잠깐 헷갈려서 헤맸더니 산을 돌아다니고 있던 남자분(관리인인가?)이 방향이 잘못됐다며, 제대로 된.. 2014. 11. 20.
[프랑스여행_2012/12/31] 10. 니스해변에서 조깅하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행기들을 다시 써보기로 했다. 퇴사하고 나면 잉여돋으니 사진 정리도 좀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개뿔... 퇴사해도 똑같이 시간은 없다. 그냥 난 게으른인간인 것을 깨달았다.... ㅠ_ㅠ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다름아닌, 니스의 해변에서 조깅을 하는 것이었다. 소박한 나란 여자.. 고작 여기까지 와서 하고 싶었던 것이 조깅이라니.. 여행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 서양사람들은 참 조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걷는 운동을 하는데, 서양사람들은 모조리 뛴다. 공원이건, 해변이건, 강가건, 도로건간에 다들 운동복 차림으로 열심히 뛰어다닌다. 왜 그렇게 줄기차게 뛰어 다니는 것일까? 이 여행에서도 한겨울임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열심히 뛰어 다니던 그들의 모습에 나도.. 201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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