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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제주여행_2014/03/16] 7. 이번 여행의 마지막 섬, 비양도. 두번이나! 쓰다만 글이 포스팅 되는 대 참사가. -_-;;;; 심지어 올라갔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에구구 예약포스팅이 좋기는 한데, 좀만 정줄 놓고 있으면 미작성된 글이 올라가버리는 것은 좀 안 좋구만. 계속 비공개로 해놓고 있어야겠다. 그리고 나의 게으름에 반성, 그리고 또 반성 ㅠ_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섬, 협재의 비양도를 가는 날이었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넘어 갈 수 있는 비양도, 호기롭게 서일주버스를 타고 한림여자중학교에서 내렸는데, 막상 한림여객터미널이 있는 곳과는 버스정류장이 2곳 정도 차이가 나는 거리가 있었다. 다시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 갈까 하다가, 급한 일도 없고 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거의 한시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지는 그때는 몰랐지.. 한림항 인증사진도 한 방 찍어주시.. 2014. 5. 9.
[제주여행_2014/03/15] 6. 송악산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다 부지런해져야하는데.. 요새 갑자기 바빠져서 그런지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엄청나게 늦어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나의 게으름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내가 느끼기에도 많이 게을러졌다. 게을러지면 시간이 많을 것 같은데, 더 빨리 시간이 지나간다. 부지런해져야지. 가파도 구경을 끝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근처 송악산을 방문하기로 했다. 여행을 하며 틈틈히 제주도게스트하우스카페(http://cafe.naver.com/myguesthouse)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얻고 있었는데, 게시글 중 송악산의 예쁜 풍경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오게된 송악산. 나처럼 버스를 타고 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들 차를 타고 온다. 확실히 버스를.. 2014. 4. 27.
[제주여행_2014/03/15] 5. 설레이게 아름다운 청보리밭이 있는 가파도 이번 여행의 컨셉은 없었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어째 제주속의 섬투어가 되어 버렸다. 제주에는 아름다운 섬이 많다. 가장 큰 우도부터, 가장 아래에 있는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외돌개 등등. 전날은 우도를 다녀왔는데, 이 날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섬에 가보고 싶었다. 어떤 섬이 좋을까 하고 열심히 인터넷의 바다를 헤매였더니, 마라도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가파도라는 섬이 있었다. 섬을 가득 덮는 청보리로 인해 4월에는 축제도 벌어진다는 가파도는, 그 시기가 가장 예쁘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되려 내가 방문한 3월이 여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다 하며 즉흥적으로 전날 밤 여행지로 선정된 가파도. 마라도로 향하는 배는 많이 있는 편인데 가파도로 들어가는 배는 많지가 않았다. 어떻.. 2014. 4. 19.
[제주여행_2014/03/14] 3. 우도에서 다시 자전거 타기 성산일출봉에서 다음 일정은 배를 타고 우도에 가기. 우도 역시 5년만의 방문이다. 엄마아빠와 즐거운 추억(엄마아빠 그리고 나, 그리고 다른 아줌마 아저씨 커플이 정자에서 우도산 땅콩을 까먹다가.. 우지끈 소리와 함께 정자가 무너져 내렸었다 ㅋㅋㅋㅋ 정말 쓰나미라도 난 줄 알고 깜짝 놀랬었는데, 지금 가보니 정자 위치에 가게가 들어서 있었다. :p )이 깃들어져있는 사랑스러운 우도! 성산일출봉에서 우도로 향하는 배가 있는 성산항까지는 가까웠다. 도보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가볍게 걸어가기로 했다. 너무 현지인처럼 하고 돌아다녔는지, 어떤 여자분 한 분이 우도행 배를 타려면 어디로 가야 되는지 물어보기까지 했다. 기뻐야해 되는 걸까.. 흠. ㅋㅋ 가는 길에 만난 오리고기 집의 재미있는 간판. 명품 도날드..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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