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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5

[태국여행] 13. Cafe Ristr8to in Nimman Haemin 내가 이번 태국 여행에서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던 곳. 치앙마이의 한 카페. 찾게 된 것은 치앙마이 온 첫 날.. 야간열차를 타고 와서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고, 날은 덥고 습한데 커피금단현상은 나타나고 도이창 커피는 못 찾겠고 살짝 짜증이 나 있는 상태에서, 길가다가 카페에서 쓰는 에스프레소머신이 라마르조꼬이길래(태국 여행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일단 머신 믿고 머신을 고른 주인의 취향을 믿고 들어간 카페.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이 곳은 꽤 유명하고 태국여행에 대해 빠싹한(태국어까지 배웠음 ㅎ ㄷ ㄷ) 친구가 추천해줬던 카페란 것을. 하하. 여튼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매일아침 출석 도장을 찍었던 곳이다! 그리하여 요놈만 따로 포스팅. 맛집은 포스팅 안해도 카페 포스팅은 한다는 .. 2015. 11. 11.
[태국여행] 4. BACC and Gallery Drip Coffee 30 Oct 2015 방콕에서의 3일째. 그럼에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이 날은 조금 부지런을 떨어봐야지 라고 아침에 마음을 먹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또 게으름 잔뜩 피운 하루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 스태프와 함께 아침식사! ㅋㅋ 호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스태프(아주머니 2분 혹은 3분)가 항상 대기하면서 바를 보살핀다. 진짜 서비스 마인드가 완전 호텔이다. 이런 것 때문에 더 감동먹게 된다. 외관도 꽤 예쁜 호스텔. 정말 내 마음에 쏘옥 들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수영장이 없는 것. 이 날은 씨암으로 구경을 가기로 했다. 사실 쇼핑몰밖에 없어서 딱히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유심칩을 구입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전날 카오산에서는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바로 숙소로 돌아오느라 구매하지 못했지.. 2015. 11. 5.
[베트남여행] 19. 쭝웬 커피(Trung Nguyen Coffee) , 4P's, 신또 26 Oct 2014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려고 했는데, 확실히 룸메가 있으니 푹 잠들지 못하는 것 같다. 요란한 서양여자애들 덕택에 자는 둥 마는 둥 했다. 아침일찍 어딘가로 떠나는지, 다들 새벽부터 우당탕 거리며 짐싸고 홀연히 떠났다. 어딜 가는거지?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내려갔다. 그 곳에서 우연찮게 어여쁜 한국인 여성분들을 만났다. 베트남에 파견근무 나온 인턴으로, 아직 풋풋한 대학생이었다. 부러운지고, 나는 대학생때 인턴 한 번 안해보고 뭘 했을꼬 라는 영양가없는 자기 한탄을 3초 정도 했다. 아침을 함께 먹으며 폭풍 수다를 떨었다.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다. 그리고 금새 친해져서 점심때 호치민 맛집을 함께 가기로 했다. 나의 친화력이란............. 2014. 12. 15.
홍대 루프탑키친 잉여로운 일요일. 이 날은 나의 첫 블로그 친구님*-_-*인 Quijoteria(http://solsombra.tistory.com) 님의 추천으로 홍대 루프탑키친을 가게 되었다. 평상시 올라오는 곳의 음식점 혹은 커피숍이 분위기 있는 곳이 많아서, 어디인지 물어보는 적극성을 발휘하여 알아낸 곳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온 홍대. 괜히 버스정류장 사진 한 컷 찍어봄. ㅋㅋㅋㅋ 첫번째 손님.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쿨한 A4용지의 메뉴. 지인은 통화를 하고 올라오겠다고 하여, 나혼자 심심해서 사진을 찍었다. 화려한 장식도 없고,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참 좋다. 청결 상태가 좋은 것이, 무심한 듯 보여도 청소등의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았다. 옆 건물은 일반 주택가. 이 쪽 루프탑키친에서 술마시는 사람들을 ..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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