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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5

코엑스 카페 테라로사커피 코엑스 테라로사. ​​심플한 선반. 천장이 높아서 더 예뻐 보인다.​구석 1인용 자리. 푹신한 의자에 폭 잠겨서 책 읽기 딱 좋다. 책 읽다가 심심하면 사람들이 커피 주문하는 것 그리고 스태프들이 커피 만드는 것 구경 할 수 있는 나만의 명당. 파나마 치아리. 처음 마셔보는 커피 원두. 역시나 찐하다. 진하다로 표현할 수 없는 찐한 맛. 그 와중에 쓴맛만이 아닌 여러 아로마가 느껴지는 것이 더 신기하다. 2016. 11. 1.
망원동 카페 부부 Cafe BuBu 망원 시장 근처에 있는 cafe bubu. ​​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도 유명한 것 같은데, 저녁이라서 당근 주스를 골랐다. 작은 유리잔에 담겨져 나오는데 6000원이라 조금 비싼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한잔 마시고 나니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 아마도 휴롬같은 것에 즙을 낸 것 같은데 깔끔하니 정말 맛있다. 왠만한 음료보다 나은 메뉴인 것 같다.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어디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없었다. 망원동에는 좋은 곳이 많구나. 이사가고 싶다. 2016. 10. 25.
카페 어쩌다가게 키오스크 아는 언니의 안내로 방문하게 된 망원동의 어쩌다가게 키오스크. 망원 시장에서 골목을 따라 들어오면 금방이다. ​​주택가에 이런 건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건물도 예쁘고 입점해있는 가게들도 하나같이 다 예쁘다. 방문 후에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되었는데, 치솟는 임대료 때문에 작은 가게들이 이렇게 임대료가 비싸지 않은 곳으로 이사오고 있다고 한다. 어쩌다가게는 계약후 5년동안 장사가 보장된다고 하니, 거대자본으로부터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가게를 꿈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가게가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키오스크. 주인 남자분께서 주문도 받고 음료도 만들고 프렌치토스트도 만든다. 이 곳의 시그니처는 프렌치토스트라고 하는데, 나는 저녁을 맛있게 먹을 요량으로 주문하지 않았다. 다.. 2016. 10. 24.
커피 테라로사 ​드디어 와본 테라로사! 본점을 간 것은 아니지만, 꽤 오래 전부터 궁금해했던 곳이라 분점이라도 감지덕지..+_+ ​일단 인테리어부터 만족. 넓은 공간에, 테이블끼리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 천장 높으면 일단 무조건 만점.​앙증 맞은 사이즈의 진동벨. 한참이나 커피가 나오지 않아서 진동벨이 고장 났나 뚫어져라 노려보고 흔들어도 보고 했는데, 그냥 주문이 많이 밀려서 늦게 울린 것일뿐, 진동벨은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나온 나의 온두라스 드립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5000원(원래 드립커피는 5500원인데 이건 오늘의 커피메뉴라 500원 할인을 받았다). 처음에는 드립커피치고 조금 진한 것 아닌가 싶었는데, 난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대만족. 아마 원두를 가늘..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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