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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5

역삼 카페 에스프레소 웍스 Espresso works 회사분이 알려주신 독특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솔트 커피를 판매한다고 하여 호기심이 일어서 함께 왔다. 사실 나는 한번도 솔트 커피를 먹업 본적이 없다. 대만에 가서 한국인들 다 먹고 온다던 그것도 안 먹음!! ㅋㅋㅋ 뭐 남들 먹는다고 다 먹어야되남. 땡기지 않으면 안 먹는 것이지. 헤헤. 점심시간에 왔더니 직장인이 바글바글. 바빠보였다. ​분위기가 좋다.​뭔가 멜번의 카페 분위기가 솔솔 난다라고 생각했는데 플랫 화이트가!!! 그런데 사실 요즘은 소규모의 카페에 가더라도 플랫 화이트를 볼 수 있어서 사실 감흥이 좀 덜하다. 그래도 플랫화이트란 말만 보면 반가워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나란. 둘 다 핑크쏠티드를 주문했는데, 주문 받으시는 분이 커피를 만들고 있던 분에게 핑크쏠티드가 지금 가능하냐고 물어.. 2017. 6. 11.
신림 카페 마티스커피 ​왜 우리집 근처에는 근사한 브런치카페가 없을까. 날씨 핑계대며 주말에는 항상 집에 처박혀 있는데, 간만에 의욕이 샘솟는 토요일이라 커피를 찾아 밖을 헤매였다. 원래는 돌고래날다라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막상 갔더니 카페가 사라져있었다.. 하아.. 이토록 카페의 수명이 짧다니. 조금은 슬펐다. 그리고 다시 카페를 찾아 포털 검색,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찾는 내내 왜 이놈의 신림역 근처에는 프랜차이즈밖에 없는 것일까 라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나름 번화가 중의 하나라서 가게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 것 같다. 연남동에 가고픈 카페가 있었는데, 나돌아 다닐 정도로 몸이 좋지는 않아서 무조건 신림역 근처에서 찾고 말겠다는 오기로 검색 중에 발견한 곳. 나름 명성이 괜찮은 듯 했다.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카페인.. 2017. 2. 28.
설악산 카페 커피볶는한옥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로스터리 카페가 있다. 이런 충격적인(?) 경우를 보았나. 커피볶는 한옥이라길래 이름이 신뢰가 가서(?) 방문.. 이라기보다 그냥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건물은 한옥인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서양의 산장같은 느낌이다. ​​​​관광지 느낌 물씬 나는 이상한 카페일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사발)라떼 주문. 가격이 싸진 않은데 맛이 괜찮다. 하지만 확실히 우유가 많아서 그런지 커피 훅 하고 진하게 들어오진 않는다. 친구는 그냥 카페테리아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다고 감탄. 그래서 다음날 또 왔다. 역시나 좋다. 유일한 단점은, 두번 모두 바리스타분이 우유를 너무 많이 부으려고 하셔서 항상 커피잔에까지 우유가 넘쳐 있었다는 것 ㅡ,.. 2016. 11. 16.
홍대 카페꼼마 2페이지 ​이 곳은 소문으로는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문학동네에서 운영되는 카페이다. 이 곳은 바로(the very) 홍대역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이 곳을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알고 있고, 카페꼼마라고 알고 있지 못했다. 그래서 지인이 홍대 3번 출구 카페 꼼마로 오라고 하기에 3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빵꼼마를 보고 저 곳인가 라고 생각했다. 빵꼼마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외관상 카페이고 꼼마라는 이름이 카페 이름으로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걸어가보자 하면서 숲길을 따라 걷는데 맞은 편에 오늘은쉼표 라는 간판이 보인다. 멘붕의 시작. 오늘은쉼표라는 카페의 애칭이 카페꼼마인 것일까.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이 사람이 나의 아이큐를 시험하고자 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201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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