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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1을 꽤 재미있게 읽어서 2권도 찾아서 읽게 되었다. 1권만큼은 재미있지 않지만, 그래도 가볍고 빠르게 읽기 좋아 재미있게 읽었다.
1권이 다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2권은 독서의 방향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내 인생을 바꿀만큼의 성공을 꿈꾸고 있지 않아서 크게 공감은 하지 않았지만,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게으른 나를 어느 정도 자극 시켜줄 수 있어서 좋긴 했다. 하지만 독서라는 행위가 진취적이고 보다 나은 삶의 결과를 낳는 것이어야 한다는 '목적'으로의 태도는, 그저 순수하게 '읽기'라는 행위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켰다. 아마도 나는 범인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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