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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

[그만좀지르자] 애플 키보드 2 & 트랙패드 2

by 여름햇살 201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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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파서 노트북을 거치대에 올려는 놓았더니 목은 괜찮아졌는데 손목이 부러질 것 같았다. 손목은 부러져도 내 돈은 쓸 수 없다(?!)의 마인드로 버티며 살다가 이러다 진짜 나가겠구나 싶어져서 구매한 애플 키보드2와 트랙패드 2. 손목비용보다는 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애플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 키보드 가격은 동일하지만 트랙 패드는 쿠팡이 정확히 5,900원 더 싸길래(정가 149,000원, 쿠팡가 143,100원) 둘다 쿠팡에서 주문했다. 애플 제품은 왠만해서는 할인이 없는데.. 쿠팡 만세! 

깜찍한 키보드. 원래 오른쪽에 키패드가 붙어 있는 것을 사려다가 그냥 요걸로 샀다. 이게 더 자리 차지를 덜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트북을 오래 사용해서 사실 키패드가 없어도 불편함을 잘 느끼지는 않는다. 요게 익숙하다. 


이거 말고 회사 노트북에 쓰던 로지텍 키보드(무려 워셔블)가 있기는 한데, 맥이랑은 키가 좀 안 맞아서 별로다. 고건 그램 쓸때만 써야겠다. 

케이블이 들어있다. 만세. 

예전에 사용했던 애플 마우스도 그렇고 요렇게 초록색으로 변경해야 인식이 된다. 켜자마자 맥북에 바로 연결!

그리고 트랙패드. 원래 쓰던 애플 마우스(2010년에 구매한 건전지 넣는 구식 모델)가 더이상 작동을 하지 않아 마우스를 사려다가 트랙패드가 더 편한 것 같아서 요걸로 구매했다. 


영롱한 광택...........은 아니고 이거 왤케 번쩍 거리는거지.


트랙패드. 오 이거 정말 좋다. 내가 맥북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OS에도 있지만 요 패드 때문이기도 한데, 스마트폰을 쓰는 듯한 요 사용감은 한번 맥북을 쓰면 벗어나지 못한다. 이거 쓰다가 일반 노트북 쓰면 속터진다. 손에 촥촥 달라 붙는다고나 할까. 여튼 손맛이 있는 패드다.

셋팅. 


아마 이대로 상담실로 이동할 듯 싶다. 원래 상담실에 간지나게 아이맥을 두고 싶었는데.. 예상하지 않았던 그램 구매로 출혈이 생겨서, 돈을 더 쓰지 않기로 했다. (왜냐 난 지금 거렁뱅이니깐...) 그래서 그냥 맥북을 상담실에 두고 쓰기로... 대신 모니터는 하나 있어야 될 것 같다. 내 맥북은 13인치밖에 안된단 말이지.. ㅡㅜ 



깔맞춤을 위한 거치대도 구매. 

원래 2010년에 구매한 허술한 것(오천원)을 쓰고 있었는데.. 이게 간이로 조립해서 세워 놓는거라 노트북을 거치하고 치울때마다 와장창 소리를 내면서 무너진다. 그런데 뭐 또 이런것에 돈 쓸 필요 있나 심정으로 버텼는데(안녕하세요 김궁상입니다..) 그냥 이번에 새로 하나 장만했다. 색깔도 그렇고 튼튼해서 마음에 든다. 이것도 상담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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