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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

20190610-11

by 여름햇살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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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그래놀라. 간만에 아침에 한식 아닌 양식(?)을 먹었더니 맛있었다. 문제는 넘 맛있어서 한 번 더 먹었다는... ㅡ,.ㅡ 밀봉해놔야겠어. 영양가는 별로 없으면서 살찌기 딱 좋은 음식이야. 

​도서관에서 예약 도서가 왔다고 문자가 왔다. 하지만 해당 도서관은 8시에 문을 닫기에, 7시 칼같이 퇴근하고 책을 가지러 갔다. 가기전 잠시 들러 먹은 국수집의 콩국수. 콩국이 달달짭짤한데 짠 맛이 더 강한 것이 불편했다. 나는 왜이리 짠 맛에 민감한가 모르겠다. 달달한건 아무리 달아도 잘 처먹으면서 말이지 ㅡ,.ㅡ


집에 왔더니 알라딘에서 배송한 책들이 도착했다. 이건 또 다 언제 읽는담. 책구매량과 독서량이 정비례했으면 좋겠다. 집에 와서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여느때와 같이 미드를 보며 빈둥빈둥 거리다가 12시를 맞이했다. 이럴거면 그냥 약국에서 셀프야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약국에 있으면 딱히 할 것이 없어서 100% 공부하게 되는데. 


2019.06.11

점심으로 김밥먹고 단골집에 들러서 주문한 딸기요거트음료. 처음 주문했던 음료의 재료 소진으로 차선이었는데, 그게 미안했는지 빅사이즈로 주신다. 이걸 먹을 줄 알았으면 김밥을 먹지 말걸 그랬어..... ㅋㅋ

​집에 왔더니 Yes24 에서 주문한 책들이 왔다. 건강 관련 책과 토익책! 대학원 졸업 요건에 영어성적표 제출이 있는데, 토익이나 토플같은 공인영어점수 또는 학교에서 하는 자체 영어시험이 있다. 학교에서 치르는 자체 영어시험이 접수비도 싸고(30,000원) 더 쉬운데 나는 굳이 토익을 택했으니.. 토익 핑계로 이참에 한달 빡세게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걸 한다고 영어실력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한달 목표 잡고 공부하고 싶었달까. 600점만 넘으면 되니 딱 600점만 넘기는 걸로..... ㅋㅋㅋ

토익 시험을 치르려고 YBM에 로그인 했더니 2009년 이후로 로그인을 안했.. 생각해보면 첫 취직을 위해서 토익시험을 쳤었는데, 그 이후로는 토익 시험을 친 적이 없다. 경력직은 어학점수따위 필요 없으니.. 껄껄껄. 그때에도 공부는 제대로 안하고 대충 쳐서 800점 간신히 넘긴 점수를 받고 두번 다시 토익 시험을 치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800도 안나올 것 같아서 무섭다. 요즘 사람들은 다 900 넘는다는데....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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