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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약국에 오면 티백이나 믹스 커피를 마시곤 했다. 2월이 시작되었을때부터 지금까지는 계속 아침에 오면 차부터 준비한다. 일단 전기포트에 물을 올려놓고, 물이 끓는 동안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한다. 그리고 차판에 다기들을 하나둘 올리고 찻잎을 차호에 담는다. 차는 항상 보이차. 따뜻하고 향긋한 차한잔을 마시면 마음이 가라앉는다. 그러고는 오늘 하루 일정과 이번 주 일정을 살펴본다. 이 시간이 참 좋다.
요즘 많은 일들이 있다. 전세금 반환 문제로 내용증명이란 것도 발송해보고, 등기권 설정 및 지급명령신청에 관해서도 매일 공부(?)하고 있다. 관련 지식이 생기니깐 좋아해야하나? 허허.
그나저나 하상욱은 왤케 웃긴거냐구.. 맨날 미래 타령하는 나를 향한 말이구나. 현재에 집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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