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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오전에는 쌀+브로콜리 미음을 줬고 20ml 좀 안되게 먹었다. 야채만 있어서 맛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오후에는
소고기 큐브를 하나 넣어줬더니 60ml를 다 먹었다. 다 먹어서 못 준다고 했더니 용기를 잡고 입을 들이민다. 와우.. 쏘고기가 먹고 싶었구나. 엄마가 맨날 허여멀건한 죽과 채소만 줘서 안 먹은거였구나.. 앞으로는 꼭 소고기를 잊지 않으마.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밤 잠투정 없이 애가 잠들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가. 꿈인가 생시인가. 매일 최소 한시간은 울다가 잠들었는데. 오늘 총 3번의 낮잠 중 2번의 낮잠이 한시간 반씩 잤는데, 그 이유 때문일 수도 일을 것 같다. 항상 낮잠을 토끼잠을 자서 피곤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밤잠 들기전에는 피로가 누적되어 짜증이 폭발했으리라. 내일도 낮잠을 잘 자주면 좋으련만, 이런 일은 잘 없다. 생각해보니 처음이다. ㅠㅠ 어쩌다 운 좋은 날.
오늘 기저귀 4단계(하기스를 쓴다)로 업했다. 토실토실 잘 크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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